삼성전기, 세계서 가장 작은 파워인덕터 개발

홍석호 기자

입력 2020-09-14 03:00:00 수정 2020-09-14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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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0.8mm… 면적 절반 넘게 줄여

삼성전기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파워인덕터(사진)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기가 개발한 ‘0804크기’(가로 0.8mm, 세로 0.4mm) 파워인덕터는 기존 모바일용 파워인덕터 가운데 가장 작았던 ‘1210크기’(가로 1.2mm, 세로 1.0mm) 제품보다 면적을 절반 이상 줄였다. 두께도 0.65mm로 얇다. 삼성전기는 반도체용 기판 제조 공법 등을 적용해 크기를 줄이고 전력 손실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파워인덕터는 배터리로부터 오는 전력(파워)을 반도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필요한 핵심 부품이다. 스마트폰, 전기차, 웨어러블 기기 등에 필수로 사용된다. 최근 가볍고 작아지는 정보기술(IT) 기기 추세 등으로 전자기기 탑재량이 매년 20%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모바일 회사에 파워인덕터를 공급할 계획이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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