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기반 6종 콘셉트카 공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4-09 18:05 수정 2019-04-0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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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웨이아웃. FCA코리아 제공

지프가 오프로드 전문 부품 업체 모파와 협력을 통해 제작된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콘셉트카 6종(▲지프 웨이아웃▲지프 플랫빌▲지프 파이브-쿼터▲지프 J6·지프 JT 스크램블러▲지프 글래디에이터 그래비티)을 ‘이스터 지프 사파리 2019’에서 선보인다고 9일(현지 시간)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유타주 모압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53주년을 맞았다. 행사 장소에는 수 천 명의 오프로드 마니아들이 모압에 모여 한 주 동안 가장 험난하고 장엄한 지역에서 오프로드 주행에 참여할 예정이다.

팀 쿠니스키 지프 브랜드 북아메리카 총괄은 “이스터 지프 사파리는 매년 참가하는 지프 견고한 오프로드 마니아들과 소통하고 피드백을 공유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자리”라며 “특히 올해 행사에는 모압의 험난한 코스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발표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총 6종의 콘셉트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그래비티.

올해 지프 콘셉트카 컬렉션 하이라이트로 다양한 퍼포먼스 부품들을 빼놓을 수 없다. 모파 브랜드는 엄격한 기준 및 전설적인 4x4 성능을 염두해두고 지프의 모든 퍼포먼스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부품은 지프를 소유하고 있는 모든 고객들이 자신의 차량을 더욱 멋지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티브 빔 FCA 북미 모파 및 승용차 브랜드 총괄은 “고객맞춤은 지프 브랜드 마니아들에게 가장 우선시되는 부분 중 하나”라며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에 장착할 수 있는 200개 이상의 부품 및 액세서리의 포트폴리오를 우선적으로 개발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트폴리오는 제조사의 품질 보증을 받았다”며 “개발, 테스트 및 검증에 수만 시간을 투자한 결과 고객들을 위해 훌륭한 제품군 및 높은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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