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격 480만원 인하… 국내 판매 1만대 돌파 기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2-10 16:54 수정 2018-12-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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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국내 판매 1만대 돌파를 기념해 2019년형 이보크 가격을 인하한다고 10일 밝혔다.

가격 인하는 전 트림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전 트림이 480만 원씩 인하되며 인하 후에도 신차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그대로 제공된다.

차량 가격 인하와 연계된 파이낸셜 서비스 ‘제로 플랜’도 선보였다. 제로 플랜은 일반금융상품과 달리 초기 선수금만 납부하면 이용 기간 동안 무이자로 추가 월 납입금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통합취득세를 포함해 초기 선수금 약 45%를 납부하면 2년 동안 무이자로 월납입금이 없으며 2년 후 재규어랜드로버 인증중고차 사업부로 반납 시 잔가 55%가 보장된다. 연간 계약 주행거리는 2만km다. 신차 구매 시 재구매 혜택과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 등 구매 혜택을 적용받고 2년 후에는 신차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또한 본인 인수 또는 재리스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쿠페 스타일 디자인이 적용된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77만5000대 넘는 판매대수를 기록한 바 있다.

가격 인하와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트림별 판매 가격은 TD4 SE가 6470만 원, TD4 HSE 7330만 원, TD4 HSE 다이내믹 8240만 원, TD4 SE 다이내믹 컨버터블 7880만 원, TD4 HSE 다이내믹 컨버터블은 8890만 원이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감각적인 스타일과 실용성을 겸비한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지난 2011년 출시 이후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모델”이라며 “이번 가격 인하를 통해 소비자들이 이보크의 우수한 상품성을 경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오는 16일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소비자 대상 시승행사를 실시한다.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비롯해 재규어와 랜드로버 전 차종을 시승해 볼 수 있으며 시승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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