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모터쇼]현대차 ‘코나’, 북미 시장 데뷔… 소형 SUV 공략 강화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11-30 13:02 수정 2017-12-01 10:45
현대자동차는 29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LA모터쇼’를 통해 북미형 ‘코나’를 선보였다. 신차 공개 행사는 젊은 세대 취향에 맞게 화려한 조명과 파티 음악으로 구성된 ‘라이브 디제이 쇼’ 방식으로 이뤄졌다.
소형 SUV 코나는 역동적인 실루엣을 구현한 ‘로우&와이드 스탠스(Low and Wide Stance)’ 디자인을 바탕으로 브랜드 특유의 캐스케이딩 그릴이 장착됐고 얇은 주간주행등과 상·하단으로 나눠진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범퍼 가니쉬인 ‘아머(Armor)’가 더해졌다. 편의사양의 경우 동급 최초로 컴바이너(Combiner) 방식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북미 시장 코나는 1.6T와 2.0 등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1.6T는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DCT가 조합됐고 2.0 모델은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특히 2.0은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는 북미 시장 전용 모델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모터쇼에서 소형 SUV 코나를 공개하면서 북미 시장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젊은 소비자층을 집중 공략해 최근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소형 SUV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로스앤젤레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소형 SUV 코나는 역동적인 실루엣을 구현한 ‘로우&와이드 스탠스(Low and Wide Stance)’ 디자인을 바탕으로 브랜드 특유의 캐스케이딩 그릴이 장착됐고 얇은 주간주행등과 상·하단으로 나눠진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범퍼 가니쉬인 ‘아머(Armor)’가 더해졌다. 편의사양의 경우 동급 최초로 컴바이너(Combiner) 방식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북미 시장 코나는 1.6T와 2.0 등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1.6T는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DCT가 조합됐고 2.0 모델은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특히 2.0은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는 북미 시장 전용 모델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모터쇼에서 소형 SUV 코나를 공개하면서 북미 시장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젊은 소비자층을 집중 공략해 최근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소형 SUV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로스앤젤레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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