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동급 최저 보험료 적용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5-18 17:21 수정 2017-05-18 17:22
쌍용자동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이 한국보험개발원 테스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동급 최저 자동차 보험료를 적용받는다.
18일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G4 렉스턴은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신차를 대상으로 보험료 산정을 위해 실시하는 RCAR(세계자동차 수리기술연구위원회) 테스트에서 21등급을 받았다. RCAR 테스트는 저속 충돌 시험 후 수리비를 산정해 등급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파손 정도, 수리 시간, 부품 가격 등을 복합적으로 반영한 수리비를 산출해 최저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으로 나눈다. 보험업계는 16등급을 기준으로 1개 등급이 올라갈 때마다 자차 보험료를 5%씩 할인해준다.
G4 렉스턴이 획득한 21등급은 국내 출시된 중대형 SUV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모델은 물론 차량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형 SUV보다도 저렴한 자차 보험료를 적용받는다는 게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G4 렉스턴이 뛰어난 안전성은 물론 저렴한 수리 비용으로 유지보수가 용이하다는 점을 검증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한은 “소비자물가, 근원물가 중심으로 둔화 추세 나타낼 것”
- ‘홈 뷰티 기기’ 시장 폭발… 제약-IT업체도 뛰어들어
- “국민연금 일부 먼저 받게 허용… ISA 1인 1계좌 제한 폐지”
- 국제유가-정제마진 훈풍 타고… 국내 정유4社 실적 ‘봄바람’
- 매매는 ‘찔끔’ 전세는 ‘껑충’…아파트 전세가율 2022년 12월 이후 최대
- 맞벌이 육아휴직, 기간-급여 확대하자 신청자 두 배로 늘었다
- [머니 컨설팅]신탁 활용한 증여 설계가 필요한 이유
- “1명뿐인 아이, 아낌없이” 골드키즈에 명품매출 쑥
- 서울 집값 6주째 ‘상승’ 성동 0.15%↑…수도권은 ‘하락’ 과천 0.11%↓
- ‘1030 놀이터’ 틱톡도 韓 이커머스 상륙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