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증가하는 영종도... 스카이시티자이 단지 내 상가 주목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2-22 10:19 수정 2017-02-22 10:21
송도, 청라와 함께 인천의 3대 경제자유구역인 영종도의 부동산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영종도 내 부지가 빠르게 팔려나가고 아파트값이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영종도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 뿐만 아니라 영종 드림아일랜드, 미단시티 LOCZ 복합리조트 등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많다. 대형 개발호재에 힘입어 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2년 4만1170명, 2013년 5만2145명, 2014년 5만8025명, 2015년 6만2148명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12월 기준 6만4598명으로 최근 5년간 꾸준히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분양하는 ‘스카이시티자이’ 단지 내 상가(총 11호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GS건설이 지난해 영종하늘도시 내에 7년 만에 선보인 스카이시티자이는 아파트는 평균 경쟁률 2.23대 1, 최고 경쟁률 4.7대 1을 기록, 영종하늘도시에선 처음으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했다.
잔여물량이 소진될 예정이어서 스카이시티자이 단지 내 상가 분양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 내 상가는 1034가구의 고정된 배후수요를 확보했고 중심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해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또한 총 11호실만 분양하기 때문에 희소성과 수익률이 높은 것은 물론, 전체 1층 상가로 구성돼 공실률도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민들이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를 이용할 때 스카이시티자이 단지 내 상가를 거쳐야 하는 동선 배치로 상가 접근성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분양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단지 내 상가는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 중에서도 접근이 용이하거나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 곳은 입주민 고정수요는 물론 유동인구까지 더해져 배후수요가 탄탄하다"고 말했다.
스카이시티자이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6-3(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 인근)에 있으며 상가는 오는 27일 분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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