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새치고민? 자신만의 극복비법 소개로 4050 응원하는 최유라의 진심

최은초롱 기자 , 정재연 프리랜서 기자

입력 2022-08-29 03:00 수정 2022-08-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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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통해 건강한 일상 공유, 최근 샴푸 모델 발탁


30년 경력의 방송인이자 에세이 작가부터 라디오 DJ, 1조5000억 매출의 홈쇼핑 쇼호스트 그리고 채널 ‘헤이유라’를 운영하는 인기 유튜버까지. 최유라를 수식하는 단어는 수없이 많다. 1985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쉼 없는 도전을 이어온 발자취라 할 수 있다.

특히 최유라는 최근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년의 삶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드러내 구독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나이를 핑계로 안주하기보다는 좀 더 젊고 건강한 삶을 지향하며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것. 특히 중년 여성의 건강 고민을 공유하는 ‘건강 갱신(更身)기’ 프로젝트가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갱년기를 무조건 우울하고 힘든 시기가 아니라 오히려 새로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로 맞자는 취지다. 최유라는 구독자들과 건강 체크 프로젝트를 이어가면서 다양한 식단과 운동, 멘털 관리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그는 영상 말미에 구독자들을 향해 “우울한 일은 바로 털어버리고 한 주를 즐거운 마음으로 누리자”고 말한다.


방송인 최유라의 데일리 새치 케어 루틴


최유라의 새치 샴푸 사용 tip!
확실한 효과를 보고 싶다면 샴푸를 바르고 거품을 낸 후 3분, 트리트먼트를 바른 후 3분 기다릴 것! 그 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욕실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비치해놓고 좋아하는 노래를 듣는 것도 방법이다.
새치는 중년의 대표 고민 중 하나다. 까맣고 풍성한 머리카락은 누구나 원하는 바. 흰머리가 늘어날수록 새치 커버에 대한 고민은 깊어지기 마련이다. 요즘에는 새치를 감추기 위한 뿌리 염색이 일반화됐지만, 저렴한 염색약은 간혹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최근에는 새치 커버용 샴푸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제품 안전성에 대한 불안은 여전한 상황. 그런 면에서 30년 넘게 염모 기술을 쌓고 40년 가까이 탈모 관련 연구를 해온 아모레퍼시픽 제품은 신뢰감이 높을 수밖에 없다. 아모레퍼시픽 ‘려 더블이펙터 블랙샴푸’ 출시 소식이 반가운 이유다.

최유라는 지난달 아모레퍼시픽 려 더블이펙터 블랙샴푸 모델로 깜짝 발탁됐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홈쇼핑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 제품을 소개하면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2009년부터 13년째 최장수 홈쇼핑 프로그램으로 명맥을 이어온 ‘최유라쇼’는 연 매출액만 1조5000억원에 달한다. 단순하게 제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 쇼호스트인 최유라가 직접 제품을 골라 사용한 뒤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은 상품만 판매한다는 원칙을 고수해 더 유명해졌다.

려 더블이펙터 탈모증상 완화 블랙샴푸 & 블랙트리트먼트
산화제 및 영구 염모 성분을 일절 함유하지 않아 모발 손상 걱정을 줄여준다. 흑삼화 인삼, 검은콩, 갈근 등의 한방 유래 성분과 특허출원 새치 커버 성분이 함유된 블랙토닝TM을 넣어 사용할수록 자연스러운 갈색으로 커버되고 모발 본연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식약처를 비롯한 국내외 화장품 안전기준 규정을 준수했으며, 독일 더마 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다.
려 더블이펙터 블랙샴푸 또한 유튜브 채널 헤이유라를 통해 미리 경험한 뒤 그 제품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데일리 새치 케어 루틴을 더해 진정성을 알렸다. 최유라는 유튜브 영상에서 평소 새치 커버를 위해 자주 탈색과 염색을 반복하다 보니 모발 손상이 심해지고, 최근 들어서는 2주에 한 번꼴로 염색할 만큼 주기가 짧아졌다는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후 실제로 3주간 새치 샴푸를 사용하면서 구독자들과 후기를 공유했다. 자연스러운 새치 커버 효과로 염색 주기를 늘려주는 것은 물론, 두피 자극이 적고 향기와 세정력은 뛰어나 샴푸로서의 기본에도 충실하다는 게 그의 설명. 최유라는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토털 솔루션 제품인 만큼, 평소 미용실 방문을 귀찮아하는 남편과 하얗게 센 머리카락을 가리기 위해 두건을 쓰는 어머니께도 추천하고 싶다”며 려 블랙샴푸를 주변에 적극 추천했다.

방송인 최유라와 아모레퍼시픽의 협업은 광고 모델 발탁 순간부터 홈쇼핑 론칭 쇼 현장까지, 모든 과정이 매 순간 짜 맞춘 듯이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특히 유튜브 헤이유라 채널에서는 특별히 광고 촬영 현장도 공개했다. 최유라는 6시간이 넘는 장시간의 촬영에도 “새로운 도전은 인생의 활력이 된다”면서 연신 웃음을 보였다. 또 팬들을 향해서는 “나를 위한 투자에는 나이가 없으니, 본인을 충분히 가꾸라”며 따스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은초롱 기자 chorong@donga.com
정재연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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