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뷰]삼성 스마트스쿨, 아이들 상상력에 ‘디지털 날개’를 달아주다

동아일보

입력 2022-07-28 03:00:00 수정 2022-07-28 04: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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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스쿨은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학교에 삼성전자의 최신 IT 기기와 특화된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여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의 미래 역량을 향상시키는 삼성전자의 대표 CSR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의 한계를 넘어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다.
삼성은 미래 세대인 청소년의 혁신 역량을 키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 중심의 CSR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으며,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삼성 스마트스쿨이다.

2012년에 시작된 삼성 스마트스쿨은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도서산간이나 구도심 등 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전국의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삼성전자의 최신 IT 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순히 IT 기기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특화된 학습 솔루션과 콘텐츠, 교사 연수, 스마트 수업에 적합한 교실 등 종합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지역과 환경의 제약을 넘어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총 4929대의 IT 기기를 지원하여 98개 학교에 193개의 스마트스쿨을 구축했다. 하지만 양적인 성장보다 더 큰 성과는 학생들의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점이다. 삼성 스마트스쿨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삼성 스마트스쿨로 바뀐 교실 환경 덕분에 학생들의 흥미가 높아져 즐겁게 수업을 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러한 변화는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수업 참여로 이어져 자기표현에 소극적이던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변모시키고, 다양한 IT 기기로 공부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고 있다.
삼성 스마트스쿨 10주년 맞아
IT 기기 지원 확대, 교육 콘텐츠 및 솔루션 강화
삼성전자는 2022년, 삼성 스마트스쿨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안에는 2019년부터 2년 동안 250개가 넘는 국내외 삼성 스마트스쿨 현장을 점검하며 청취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됐다.

개편안에 따라 올해부터는 학교당 1개였던 스마트스쿨 교실이 2개로 늘어나고, 삼성전자의 IT 기기 지원도 확대됐다. 이에 따라 2022 삼성 스마트스쿨 교실은 △강의식 수업을 탈피해 그룹형 프로젝트 수업을 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삼성 플립’ 3대 △갤럭시 크롬북(2명당 1대) △갤럭시 탭(1인 1대)으로 구성된다. 이는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의 원활한 소통과 다양한 학습 콘텐츠 활용을 위해서는 1인 1태블릿, 삼성 플립 등 기기 확대가 필요하다는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교육 콘텐츠도 대폭 강화했다. 수학, 영어, 과학 등 기존 교과 콘텐츠는 물론 게임을 통해 학생들의 인지 학습 치료를 돕는 솔루션인 ‘두브레인’, 학생들이 디지털 정체성과 프라이버시·보안, 디지털 문해력, 관계·소통 등 디지털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학습할 수 있는 ‘디지털 시민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삼성 스마트스쿨 전용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삼성 스마트스쿨에 참여하는 교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연 1회에서 2회로 늘려 IT 기기를 수업에 접목한 미래향 교수법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이 외에도 교육학 박사로 구성된 ‘삼성 스마트스쿨 서포터즈’가 월 1회 학교를 방문하여 수업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학교별 상황에 맞는 교육 모델 등을 제공한다.
2022 삼성 스마트스쿨에 10개교 선정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미래 인재 육성
삼성전자는 초등학교 8개, 특수학교 2개 등 총 10개 학교(전교생 1523명)를 2022 삼성 스마트스쿨로 선정하여 운영 중이다. 올해 선정된 학교는 기존에 참여했던 98개 학교 중 스마트스쿨 활용도가 높고,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다.

그중 하나인 강원 춘천시의 서상초등학교는 입학생이 5명에 불과해 폐교 위기에 처했던 곳이다. 그러나 2013년 삼성 스마트스쿨에 선정된 이후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이 향상되자 입학생이 점차 늘어 위기에서 벗어났다. 올해는 12명이 입학했으며, 지난해 삼성 스마트스쿨 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사회공헌단장 나기홍 부사장은 “삼성 스마트스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과 환경의 제약 없이 공평하고 우수한 교육을 받아, 창의적·융합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 스마트스쿨 현장에 가다… 재미있고 신나는 교실, 아이디어도 쑥쑥
두 배 크기로 확대된 삼성 스마트교실.



칠판과 종이책이 사라진 미래형 교실
스마트 기기와 클라우드로 학습과 과제까지 뚝딱!
수원화성 옆에 자리 잡은 연무초등학교. 55년의 역사를 자랑하지만 발전이 정체된 구도심에 위치한 탓에 교육 환경의 격차를 실감할 수 있었다. 학교가 보유했던 디지털 기기는 노트북 12대가 전부. 전교생 270명이 사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그러나 삼성 스마트스쿨에 선정된 뒤 디지털 교육의 모범 학교로 거듭났다.

삼성 플립으로 수업 중인 박창우 교사.
7월 초 연무초는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를 초청해 ‘모델 수업’을 공개 진행했다. 직접 찾아가 본 연무초 5학년 1반 학생들의 스마트스쿨 현장은 일반적인 수업 모습과 사뭇 달랐다. 가장 먼저 2개 교실을 합친 규모의 산뜻한 스마트교실이 눈에 띄었다. 칠판이 있던 자리엔 인터랙티브 수업이 가능한 대형 디스플레이 ‘삼성 플립’이 놓여 있었고, 학생들의 손엔 교과서와 공책 대신 태블릿 등 IT 기기가 들려 있었다. 마치 미래의 교실에 와 있는 느낌이었다.

1인 1태블릿으로 진행하는 수업.
삼성 스마트스쿨은 수업 방식과 분위기, 내용마저 바꿔 놓았다. 학생들은 능숙하게 클라우드에서 수원화성 소개 영상을 내려받아 시청하기 시작했다. 이 영상은 채제공 인물화, 봉수당진찬도, 옛 수원 시전 등 수원화성박물관 전시물을 학생들이 직접 태블릿으로 촬영하고 편집·제작한 것이다. 영상 시청이 끝나자 교실이 갑자기 왁자지껄해졌다. 조별로 과제가 주어진 것. 학생들은 영상에서 소개된 문화재 사진을 찾아 캡처하고, 그 위에 S펜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높은 참여 속에 창의력과 아이디어 만발
스마트 세대의 디지털 감성, 교실을 물들이다
수업 후 밝게 웃고 있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채제공의 옷 색깔을 바꿔 볼까?” “난 채제공에게 립스틱을 선물할 거야.” 학생들의 과제물은 각양각색의 사진과 그림, 아이디어로 풍성해졌다. 학생들이 과제물을 클라우드에 제출하자 박창우 교사는 이를 삼성 플립에 띄워 하나하나 소개했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에 학생들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했다. 박 교사는 “스마트스쿨 덕분에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해졌고, 수업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사와 학부모가 학생들의 학습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스마트스쿨의 장점으로 꼽았다.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집에 오면 ‘신기한 수업’, ‘재미있는 수업’이라 말한다. 아이들이 주어진 과제에 맞춰 스마트 기기로 스스로 답을 찾고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신기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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