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소비자 보호, 친환경 투자 등 ESG 경영 확대

안소희 기자

입력 2022-07-22 03:00 수정 2022-07-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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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ESG 경영대상]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동아일보 K-ESG 평가위원회에서 주최한 ‘2022 K-ESG 경영대상’에서 종합 ESG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 보호부터 친환경 산업 투자 확대, 청년 창업가 지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까지 ESG 경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사업 전 부문에 걸쳐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특히 지난해에는 부실 사모펀드에 대한 투자 원금 전액 보상비용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962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업계 최상위권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ESG 위원회 신설 △친환경 투자 확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 실현 △청년창업 지원 △해외 금융 인프라 지원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10개의 부실 사모펀드에 투자한 고객에게 100% 전액 피해보상을 시행한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이 발표한 ‘2021년 펀드 판매회사 평가 결과’에서 전년(B등급·12위)보다 무려 11계단 급등한 종합 순위 1위(A+등급)를 기록했다. 약 3조 원 규모의 ESG 관련 펀드를 운용 중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5월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한 자산운용사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한국투자증권은 2020년 석탄 산업에 대한 추가 투자 중단을 선언한 이후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투자를 확대해 가고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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