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스네어, 혁신조달 납품 기대감 커져
동아일보
입력 2022-07-20 03:00 수정 2022-07-20 03:00
[2022 대한민국 산업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품질혁신 부문
㈜비엠에이가 ‘2022 대한민국 산업대상’에서 품질혁신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엠에이는 콜드 스네어와 핫 스네어의 두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스네어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이브리드 스네어는 저온과 고온으로 용종절제술에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더 안전하고 세심하게 시술을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스네어 제품은 2010년대 초반에는 외국 제품이 대부분 사용되었으나, 비엠에이가 해당 제품 국산화에 성공한 이래 경쟁 구도가 펼쳐지고 있다.
송동진 비엠에이 대표는 의공학 분야에 30년 가까이 몸담고 있는 업계 전문가다. 그는 2014년 2월 비엠에이를 설립했고,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하이브리드 스네어에 대한 연구개발을 시작해 2018년에 첫 제품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2021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비엠에이는 현재 2건의 내시경 시술 관련 정부 과제를 수행 중이다. 현재 11건의 특허가 등록돼 있다. 송 대표는 내시경 시술 분야뿐만 아니라 복강경, 외과, 척추 쪽으로도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품질혁신 부문
송동진 대표
㈜비엠에이가 ‘2022 대한민국 산업대상’에서 품질혁신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엠에이는 콜드 스네어와 핫 스네어의 두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스네어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이브리드 스네어는 저온과 고온으로 용종절제술에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더 안전하고 세심하게 시술을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스네어 제품은 2010년대 초반에는 외국 제품이 대부분 사용되었으나, 비엠에이가 해당 제품 국산화에 성공한 이래 경쟁 구도가 펼쳐지고 있다.
송동진 비엠에이 대표는 의공학 분야에 30년 가까이 몸담고 있는 업계 전문가다. 그는 2014년 2월 비엠에이를 설립했고,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하이브리드 스네어에 대한 연구개발을 시작해 2018년에 첫 제품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2021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비엠에이는 현재 2건의 내시경 시술 관련 정부 과제를 수행 중이다. 현재 11건의 특허가 등록돼 있다. 송 대표는 내시경 시술 분야뿐만 아니라 복강경, 외과, 척추 쪽으로도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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