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서울 강남-서초 등서 공급 가속화… 올해도 영향력 확대

태현지 기자

입력 2022-07-14 03:00 수정 2022-07-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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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주거 트렌트 2022’ 발표
다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적극 대응 돋보여


‘인시그니아 반포’가 들어서는 서울 서초구 반포생활권은 초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 핵심 입지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강남·서초·여의도 등 서울 핵심 지역에서 주거시설 공급을 확대하며, 분양시장에서 1군 건설사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공급한 ‘루카 831’ 및 ‘원에디션 강남’ 을 성공적으로 분양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 4인 가구를 겨냥해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인시그니아 반포’.
최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강남 프로젝트들은 탁월한 입지를 비롯해 명문 학군·주거 편의성 등을 갖춰, 강남에서도 랜드마크 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브랜드 측면에서도 입지와 상품의 특성을 고려해 ‘디에이치’ ‘힐스테이트’ 등 주거 브랜드는 물론이고 비주거 특화 브랜드인 ‘현대테라타워’ 등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발표한 ‘주거 트렌드 2022’를 통해 주거 상품의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다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올해도 분양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서울 서초구 방배동 750-20, 22 일원에 ‘인시그니아 반포’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 2개 동 규모로, 오피스텔 전용면적 59∼144m² 총 148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m² 36실 △84m² 108실 △펜트하우스 타입(119m² 2실·144m² 2실) 4실 등이다.

강남 옛 스포월드 부지에 축구장 크기로 조성되는 ‘원에디션 강남’.
‘인시그니아 반포’가 들어서는 반포동 일대는 한강·반포한강공원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데다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아크로리버파크’ 등 리딩 아파트가 밀집한 전통의 고급 주거타운이다. 단지 인근에 세화고·세화여중고 등 명문 학군이 형성돼 있고, 반포동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빼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도보 거리에 서울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이 위치해, 강남 주요업무지구까지 환승 없이 갈 수 있고 반포대로·사평대로·신반포로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하며 반포 나들목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서래마을 카페거리 등 쇼핑 및 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강남역 인근 337실 규모 하이엔드 오피스텔 ‘루카 831’.
상품성 또한 높은 편이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m² 타입 3룸 구조 위주로 구성돼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다. 또, 2.6m의 천장고 설계와 2면창 설계·오픈 주방형 구조 등을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여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고급 가구 및 가전을 적용해 삶의 질을 높여준다.

골프연습장·피트니스·GX룸·세탁실·멀티룸 등 고급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강남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물게 가구당 1.34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한 100% 자주식 주차공간이 마련되며, 원활한 차량 통행과 입주민들의 승하차가 용이한 호텔식 드롭오프존도 조성한다.

여의도에 57층 규모 글로벌 메이저호텔 브랜드 레지던스 공급 예정.
현대엔지니어링은 강남 첫 재건축 사업인 ‘신반포 22차 재건축’ 시공도 맡았다. ‘신반포 22차’는 전용 112∼128m² 총 132채 규모의 아파트로 향후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면, 2개 동 160채로 늘어나게 된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잠원역 및 7호선 반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 서울 강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입지로 평가된다. 강남뿐 아니라 대한민국 디지털 금융 업무의 중심이자, 교통의 허브로 손꼽히는 여의도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여의도 최고 노른자위 입지로 평가받는 옛 NH투자증권 사옥 부지를 57층 높이의 시그니처 레지던스로 탈바꿈시키는 대규모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그간 쌓아온 하이엔드 상품에 대한 시공 노하우를 집대성하는 데다, 글로벌 메이저 호텔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주거와 호텔식 특화 서비스가 결합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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