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돌아온 문화예술축제…KT&G, ‘2022 상상실현 페스티벌’ 성료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6-13 17:45 수정 2022-06-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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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재개된 복합문화예술축제 ‘2022 상상실현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뮤지션들의 공연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축제다. KT&G가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지난 2012년 시작한 이래로 매번 매진을 기록하는 등 춘천지역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이 중단됐다.

2년 만에 다시 열린 페스티벌은 지난 11일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션들을 비롯해 신진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풍성한 라인업으로 무대를 꾸몄다.

KT&G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협업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마켓’ △춘천지역의 상점을 소개하는 ‘CC Store’ △자연 속 피크닉을 경험하는 ‘소풍소풍’ △일과 예술의 균형을 주제로 한 미디어 전시를 관람할 수 ‘갤러리’ 등 상상마당 춘천을 4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상마당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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