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온산공장 화재 발생…“PX공정 등 공장가동 중단”
뉴시스
입력 2022-05-20 10:03 수정 2022-05-20 11:11
S-Oil이 지난 19일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S-Oil 온산공장 내 ‘#2 Alkylation’공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공시에 따르면 재산 종합 가입 보험가액은 106억4986만 달러(한화 약 13조5072억2885만원)이다.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에 가입했다.
S-Oil의 자산총액은 약 18조6000억원이다. 사측은 이번 화재로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생산중단에 따라 휘발유 제조용 원료의 일부인 Alkylate생산 감소, 화재가 발생한 공정에 인접한 #2RFCC, #2 PX공정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수 있다.
사측은 “현재 사고 경위와 피해상황을 확인 중”이라며 “최고 경영진으로 구성된 긴급 재해 대응기구가 조속한 사고 수습과 복구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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