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베버리지, 버번 위스키 ‘와일드터키 13년 파더앤선’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2-04-25 14:03:00 수정 2022-04-25 15:08:41
‘버번 위스키 아버지’ 러셀 부자(父子) 제조
국내 버번 위스키 인기 추세… 와일드터키 ‘주목’
‘알코올도수 43%·1리터’ 구성
주류 수입·유통업체 트랜스베버리지가 새로운 버번 위스키 ‘와일드터키(Wild Turkey) 13년 파더앤선(Father & Son)’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와일드터키 13년 파더앤선은 기존 와일드터키 13년과 도수와 용량이 다른 제품이라고 한다. 차별화된 패키지 디자인과 묵직한 맛을 강조한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버번 위스키는 미국 태생 위스키다. 켄터키 주의 군 이름에서 따왔다. 옥수수와 호밀을 사용해 만들어진다. 영화 ‘존윅’에서 주인공 존 윅(키아누 리브스)이 즐기는 술로 알려지면서 국내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은 주류이기도 하다. 와일드터키 역시 미국 버번 위스키 브랜드다.
이번 와일드터키 13년 파더앤선은 버번 위스키 업계 유명 마스터 디스틸러(Master Distiller)인 지미 러셀(Jimmy Russell)과 에디 러셀(Eddie Russell) 부자(父子)가 협업해 완성됐다. 알코올도수 43%, 1리터 용량으로 한정 판매된다. 아버지인 지미 러셀은 버번 부처님(Buddha of Bourbon)으로 불린다. 60년 넘는 세월동안 버번 위스키를 만들어온 장인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버번 위스키 마스터 디스틸러다. 아들 에디 러셀 역시 아버지 뒤를 이어 지난 1981년부터 증류소에서 일했다. 현재 와일드터키 마스터 디스틸러로 활동 중이다.
와일드터키 13년 파더앤선 제품 이미지
와일드터키는 지역 특색을 반영해 미국적인 위스키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전자 변형(GMO)을 거치지 않은 곡물 만 사용한다. 여기에 옥수수 75%, 호밀 13%, 맥아 12% 등 일정한 곡물 비율을 유지하고 낮은 도수로 증류하는 제조과정을 엄격하게 지키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통해 위스키 풍미를 깊게 구현한다고 와일드터키 측은 설명했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최근 와일드터키가 국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와일드터키 13년 파더앤선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한정된 수량만 국내에서 판매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소비자 취향과 니즈에 맞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국내 버번 위스키 인기 추세… 와일드터키 ‘주목’
‘알코올도수 43%·1리터’ 구성

와일드터키 13년 파더앤선은 기존 와일드터키 13년과 도수와 용량이 다른 제품이라고 한다. 차별화된 패키지 디자인과 묵직한 맛을 강조한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버번 위스키는 미국 태생 위스키다. 켄터키 주의 군 이름에서 따왔다. 옥수수와 호밀을 사용해 만들어진다. 영화 ‘존윅’에서 주인공 존 윅(키아누 리브스)이 즐기는 술로 알려지면서 국내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은 주류이기도 하다. 와일드터키 역시 미국 버번 위스키 브랜드다.
이번 와일드터키 13년 파더앤선은 버번 위스키 업계 유명 마스터 디스틸러(Master Distiller)인 지미 러셀(Jimmy Russell)과 에디 러셀(Eddie Russell) 부자(父子)가 협업해 완성됐다. 알코올도수 43%, 1리터 용량으로 한정 판매된다. 아버지인 지미 러셀은 버번 부처님(Buddha of Bourbon)으로 불린다. 60년 넘는 세월동안 버번 위스키를 만들어온 장인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버번 위스키 마스터 디스틸러다. 아들 에디 러셀 역시 아버지 뒤를 이어 지난 1981년부터 증류소에서 일했다. 현재 와일드터키 마스터 디스틸러로 활동 중이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최근 와일드터키가 국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와일드터키 13년 파더앤선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한정된 수량만 국내에서 판매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소비자 취향과 니즈에 맞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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