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사랑받는 ‘명품 산청딸기’
조선희 기자
입력 2022-04-19 03:00 수정 2022-04-19 03:00
[2022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산청딸기는 800여 농가가 420ha 면적에서 1만6230M/T을 생산하여 연간 1100억 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산청군의 대표 소득 작물이다. 산청딸기 품종은 설향이 70%, 장희가 25%를 차지하며 그 외에도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금실딸기의 생산량을 점차 늘리고 있는 추세다.
지리산이라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안고 있는 산청은 예로부터 경호강, 덕천강, 양천강 3대강의 발달에 의해 자연적으로 형성된 충적토의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지리산에서 불어오는 골바람의 영향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저온성 작물인 딸기재배에 최적의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다.
11월 상순부터 생산되는 산청딸기는 친환경으로 재배해 당도가 높고 익는 기간이 타 지역에 비해 1∼2일 정도 더 소요돼 과육이 단단하고 충실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산청에서 가장 먼저 생산되는 장희 딸기는 당도가 높고 조기에 출하되어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산청군은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는 물론 농특산물 쇼핑몰인 산엔청 쇼핑몰을 운영하여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은 전국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산청딸기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딸기 하이베드 시설 및 신기술 보급 등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딸기와 곶감 지역축제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딸기 브랜드 대표주자로서 소비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산청딸기는 800여 농가가 420ha 면적에서 1만6230M/T을 생산하여 연간 1100억 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산청군의 대표 소득 작물이다. 산청딸기 품종은 설향이 70%, 장희가 25%를 차지하며 그 외에도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금실딸기의 생산량을 점차 늘리고 있는 추세다.
지리산이라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안고 있는 산청은 예로부터 경호강, 덕천강, 양천강 3대강의 발달에 의해 자연적으로 형성된 충적토의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지리산에서 불어오는 골바람의 영향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저온성 작물인 딸기재배에 최적의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다.
11월 상순부터 생산되는 산청딸기는 친환경으로 재배해 당도가 높고 익는 기간이 타 지역에 비해 1∼2일 정도 더 소요돼 과육이 단단하고 충실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산청에서 가장 먼저 생산되는 장희 딸기는 당도가 높고 조기에 출하되어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산청군은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는 물론 농특산물 쇼핑몰인 산엔청 쇼핑몰을 운영하여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은 전국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산청딸기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딸기 하이베드 시설 및 신기술 보급 등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딸기와 곶감 지역축제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딸기 브랜드 대표주자로서 소비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작년 서울 주택 인허가, 목표치 33% 그쳐… 2, 3년뒤 공급난 우려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작년 4대그룹 영업이익 24.5조, 66% 감소…현대차그룹만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