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aT사장, 김치협회 감사패 수여…美 ‘김치의 날’ 제정 확산 공로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3-22 14:09 수정 2022-03-22 14:09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미국 내 ‘김치의 날’(매년 11월 22일) 제정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2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이하연 대한민국김치협회 회장과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 소장을 만나 국내 김치산업 발전과 김치 세계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치협회 측은 김 사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미국 내 김치의 날 제정 확산과 김치 수출 확대 등에 기여한 공로다.
김치의 날은 김치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지니아주, 뉴욕주에서도 제정됐다. 공사는 김치의 날을 미국 전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 사장은 “김치는 한국이 종주국이며, K-Food의 대표주자”라며 “김치산업 발전을 위해 김치협회‧세계김치연구소와 긴밀히 협력하여 김치 소비 확대 및 해외 홍보‧수출을 강화하여 전 세계에 K-Food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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