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6기 출범…AI·메타버스 등 27개 기업 선발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0-22 15:01 수정 2021-10-22 15:02
NH농협은행이 스타트업 맞춤형 육성·협업 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 6기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NH디지털Challenge+’ 6기에선 AI, AR·VR·메타버스, 블록체인 등의 디지털 신기술 분야를 비롯해 프롭테크, 바이오, ESG 등 다양한 분야의 27개 혁신 기업을 선발했다.
△라트바이오(바이오·슈퍼소/신품종소) △에이아이파크 (AI·다국어 아바타 생성) △엔터플(마이데이터·사업자용API제공) △스칼라데이터(ESG·전기차충전) △스테이정글(플랫폼·챗봇기반 맞춤 추천) △듀코젠(메타버스·VR/AR기반 교육) 및 ‘2020 NH디지털혁신캠퍼스 챌린지 해커톤’ 수상특전으로 선발된 △㈜부엔까미노(핀테크·저축습관 생성) 등 14개 신규 기업과 기존 참여 기업 중 우수기업 13개 기업이다.
선발 기업들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6개월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범농협 계열사와의 사업제휴 기회 △투자지원 △역량강화 전문교육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업무공간 △데모데이 △밋업데이(협업세미나) △1:1 오피스아워 △네트워킹 행사 △후속 투자 유치 기회 등이 제공된다.
이상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망 혁신 기업들과 함께 고객에게 디지털 신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작년 서울 주택 인허가, 목표치 33% 그쳐… 2, 3년뒤 공급난 우려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작년 4대그룹 영업이익 24.5조, 66% 감소…현대차그룹만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