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플랫폼 ‘누구’, 주방에 들어간다
김도형 기자
입력 2021-10-19 03:00 수정 2021-10-19 03:00
음성명령으로 코스텔 주방TV 사용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를 기반으로 한 주방TV AI 서비스에 나선다.
18일 SK텔레콤은 국내 주방TV 1위 업체인 코스텔과 AI 플랫폼 ‘누구’를 기반으로 한 AI 디바이스·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코스텔의 주방TV에 누구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탑재해 음성 명령으로 △음악·라디오 청취 △뉴스·날씨 확인 △팟캐스트 △레시피·메뉴 추천 △감성 대화 등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디스플레이가 있는 주방TV의 특성을 살려 음성 명령 외에 화면 터치를 통한 제어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의 ‘누구 SDK’가 타사의 디바이스에서 ‘누구’ 플랫폼 전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SK텔레콤은 코스텔과 함께 태블릿·전기차용 충전기 등 다른 영역으로 ‘누구 SDK’를 탑재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SK텔레콤은 2019년 ‘누구 SDK’를 외부에 공개한 이래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FLO 테미(temi)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과 협력하며 ‘누구’의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고객의 생활 속 모든 순간에 AI가 함께하는 ‘누구 에브리웨어’를 지향하고 있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를 기반으로 한 주방TV AI 서비스에 나선다.
18일 SK텔레콤은 국내 주방TV 1위 업체인 코스텔과 AI 플랫폼 ‘누구’를 기반으로 한 AI 디바이스·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코스텔의 주방TV에 누구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탑재해 음성 명령으로 △음악·라디오 청취 △뉴스·날씨 확인 △팟캐스트 △레시피·메뉴 추천 △감성 대화 등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디스플레이가 있는 주방TV의 특성을 살려 음성 명령 외에 화면 터치를 통한 제어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의 ‘누구 SDK’가 타사의 디바이스에서 ‘누구’ 플랫폼 전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SK텔레콤은 코스텔과 함께 태블릿·전기차용 충전기 등 다른 영역으로 ‘누구 SDK’를 탑재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SK텔레콤은 2019년 ‘누구 SDK’를 외부에 공개한 이래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FLO 테미(temi)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과 협력하며 ‘누구’의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고객의 생활 속 모든 순간에 AI가 함께하는 ‘누구 에브리웨어’를 지향하고 있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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