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최대 규모 호텔 ‘라마다 울릉’ 분양
정순구 기자
입력 2021-10-19 03:00 수정 2021-10-19 03:00
총 261실… 모든 객실 바다 조망 가능
최근 관광객이 늘고 있지만 숙박시설이 부족한 울릉도에 라마다 브랜드의 호텔이 들어선다.
부동산 시행사인 랜드원은 18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울릉도 최대 규모의 호텔인 ‘라마다 울릉’(조감도)을 분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하 2층∼지상 13층, 총 261실로 조성된다.
라마다 울릉은 모든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는 게 큰 장점이다. 울릉도는 전국에서 가장 빠른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인 만큼 모든 투숙객이 동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울릉군은 최근 울릉공항 착공을 계기로 ‘하늘길’ 시대를 선언했다. 2025년 울릉공항이 완공되면 2019년 기준 38만6000명 규모인 연간 관광객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라마다 울릉은 울릉도 사동항과 도동항, 울릉공항(개항 예정)과 차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관광객들이 찾기 쉽다.
호텔 내부 부대시설도 다양하다. 기업 워크숍 등을 위한 세미나실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카페, 옥상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라마다 울릉은 주택 보유 수와 관계없이 청약과 전매가 가능하다.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01-1에 있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최근 관광객이 늘고 있지만 숙박시설이 부족한 울릉도에 라마다 브랜드의 호텔이 들어선다.
부동산 시행사인 랜드원은 18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울릉도 최대 규모의 호텔인 ‘라마다 울릉’(조감도)을 분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하 2층∼지상 13층, 총 261실로 조성된다.
라마다 울릉은 모든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는 게 큰 장점이다. 울릉도는 전국에서 가장 빠른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인 만큼 모든 투숙객이 동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울릉군은 최근 울릉공항 착공을 계기로 ‘하늘길’ 시대를 선언했다. 2025년 울릉공항이 완공되면 2019년 기준 38만6000명 규모인 연간 관광객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라마다 울릉은 울릉도 사동항과 도동항, 울릉공항(개항 예정)과 차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관광객들이 찾기 쉽다.
호텔 내부 부대시설도 다양하다. 기업 워크숍 등을 위한 세미나실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카페, 옥상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라마다 울릉은 주택 보유 수와 관계없이 청약과 전매가 가능하다.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01-1에 있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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