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사로잡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 출시

박윤정 기자

입력 2021-10-08 03:00 수정 2021-10-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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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CSI 1위 기업]
증권 부문 / 삼성증권



장석훈 대표
삼성증권은 증권사의 역할은 단순 주식중개라고 생각하던 2000년대부터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이며 자본시장의 선도자로서 자리매김했다.

삼성증권은 ‘우리는 투자를 통해 고객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합니다’라는 브랜드 미션을 고객중심, 변화선도, 전문성, 존중과 배려, 사회적 책임 등 5가지의 핵심 가치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도 2020년 당기순이익 5078억 원을 달성해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삼성증권은 디지털이 곧 일상이 되는 환경에서 ‘국내 No.1 디지털 금융 플랫폼 구축’을 실현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 전략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작년 12월 디지털부문을 신설하고 산하에 디지털 전략, 서비스, 마케팅, 비대면 자산관리 및 정보기술(IT) 시스템 조직을 편성했다.

삼성증권은 디지털 자산관리본부를 신설해 업무 문의부터 투자 상담까지 원스톱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채널의 편리함과 삼성증권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이 결합되면서 차별화된 디지털 자산관리로 재탄생했다. 양질의 리서치 보고서, 전문가 투자 전략, 유망 종목 및 상품 분석 등 정보를 모바일로 빠르게 전달해 시장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서비스는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투자자의 관심을 잡기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다. 투자 경험이 부족한 신규 고객이 쉽고 재미있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간편 거래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하는 ‘오늘의 투자(O2)’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삼성증권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지난해 CCO(Chief Consumer Office)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설치하고 소비자보호센터를 신설했다. 또 고객 권익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삼성증권의 상품과 서비스는 입안 단계부터 엄격한 내부 기준과 소비자보호센터와의 사전 협의를 거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가 경영진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매월 소비자보호협의회와 고객 민원과 각종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고객의 소리(VOC) 협의체를 개최하고 있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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