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한샘 인수전 참여… PEF에 3000억 원 출자
홍석호 기자
입력 2021-09-07 03:00 수정 2021-09-07 04:36
국내 1위 인테리어 자재 기업 LX하우시스가 국내 1위 가구·인테리어 업체 한샘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LX하우시스는 6일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한샘 인수를 위해 설립할 예정인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에 3000억 원을 출자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LX하우시스는 이날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LX하우시스가 전략적 투자자로 최종 확정되면 LX하우시스의 건자재와 한샘의 가구 및 소품 등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샘은 조창걸 회장 및 특수관계인 7명이 보유한 보통주(지분 30.21%) 및 경영권 양도에 관해 IMM PE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재 롯데그룹도 한샘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LX하우시스는 6일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한샘 인수를 위해 설립할 예정인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에 3000억 원을 출자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LX하우시스는 이날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LX하우시스가 전략적 투자자로 최종 확정되면 LX하우시스의 건자재와 한샘의 가구 및 소품 등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샘은 조창걸 회장 및 특수관계인 7명이 보유한 보통주(지분 30.21%) 및 경영권 양도에 관해 IMM PE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재 롯데그룹도 한샘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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