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만달러 유지 못한데 따른 실망감…일제 급락
뉴스1
입력 2021-08-25 07:26:00 수정 2021-08-25 07:27:19


주초 5만 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이 이를 유지하지 못하자 실망 매물이 나오면서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5만 달러가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함에 따라 다시 4만8000달러대로 내려왔다.
비트코인은 25일 오전 6시4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56% 하락한 4만821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고 4만9878달러, 최저 4만7839달러 사이에서 움직였다.
이날 비트코인이 하락한 것은 주초 5만 달러를 돌파한 뒤 이를 유지하지 못한데 따른 실망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5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지 못하자 실망감에 따른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비트코인에 대한 열정이 다소 식었다”고 분석했다.
코인데스크는 이같이 분석하며 4만5000달러가 지지선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다른 암호화폐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3.74% 급락한 320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급등했던 카르다노(에이다)는 5.60%, 바이낸스코인은 5.88% 각각 급락하고 있다.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암호화폐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79% 하락한 5659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 이더리움은 2.72%, 에이다(카르다노)는 4.43%, 리플은 5.52%, 도지코인은 6.23% 각각 급락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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