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중 바이러스 99% 제거… 공기살균기, 미 FDA 등록승인

안소희 기자

입력 2021-07-30 03:00:00 수정 2021-07-30 15: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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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정보통신


국내 헬스케어 전문기업 ㈜아하정보통신이 필터 없이 살균을 목적으로 출시된 공기살균기 ‘퓨리토피아’ 5개 모델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병원용 의료기(Medical Device, Class Two) 등록승인을 받았다.

퓨리토피아는 강력하고 안정적인 저온 플라스마 방전 특허기술이 적용됐다. 플라스마 살균방식은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기술로 즉각적이고 완벽한 살균이 이뤄진다. 이 제품에 적용된 기술은 그동안 오존(O₃) 발생 우려가 있어 그간 민간 분야에는 적용되지 못했지만 아하정보통신은 플라스마가 방전됐을 때 발생하는 오존을 장치 내에서 완벽하게 제거해 안전성을 높였다.

퓨리토피아는 강력한 플라스마 기술을 기반으로 공기를 살균해 각종 부유 세균과 부유 바이러스를 99%까지 제거할 수 있다. NTPT&MSPT(Non Thermal Plasma&Multi Streamer Plasma Technology) 시스템을 이용해 빠른 시간에 필터 없이 살균하고 악취를 제거한다.

구기도 아하정보통신 회장은 “플라스마 클러스터 이온은 자연과 동일한 플러스(+)와 마이너스(―) 이온을 대기 중으로 방출해 공간 방역을 완성하는 특허 기술”이라며 “이 기술로 국내특허 5개를 보유했고 국제특허도 출원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구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시대에 퓨리토피아는 공기 전염, 에어로졸, 비말 감염 및 전파, 확산 방지에 확실한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번 미국 FDA 등록 승인으로 해외수출 물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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