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백두대간 네이처스테이 힐링센터’ 조성…친환경 관광 활성화
뉴시스
입력 2021-07-14 16:46 수정 2021-07-14 16:47
강원 인제군은 친황경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산림·문화·휴양이 어우러진 ‘백두대간 네이처스테이 힐링센터’를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예산 100억원을 투입해 상남면 하남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IC 인근 10만4452㎡ 부지에 조성되는 힐링센터는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힐링센터가 들어서게 되는 하남리는 청정 산림자원은 물론 수도권에서 2시간 내에 접근 가능하다는 이점도 갖고 있다.
센터에는 한방건강체험관과 숲속 명상치유센터, 친환경 목조 숙박시설, 곤충형 스토리하우스, 온수풀, 친환경 목재놀이터, 힐링숲 베이커리·북카페, 의식동 저수지를 활용한 4계절 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군은 지난해 10월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부지 확보와 기본구상 등을 마쳤고 내년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지원해 국비 80억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광래 기획예산담당관은 “향후 센터를 거점으로 곰배령, 아침가리계곡, 방태산, 약수숲길, 백두대간 트레일 등 지역 힐링 관광자원을 연계해 경쟁력 있는 체류형 관광산업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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