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투자금 회수 ‘엑시트’ 언제 어떻게

동아일보

입력 2021-07-14 03:00:00 수정 2021-07-14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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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1년 7월 1호(324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 DBR Special Report
쿠팡의 미국 뉴욕 증시 입성을 계기로 미 기업공개(IPO) 가능성을 저울질하는 기업들이 많아졌다. 그 밖에도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합종연횡이 이뤄지는 등 국내 상장 일변도였던 기업들의 엑시트(투자금 회수) 경로가 다변화되고 있다. IPO와 인수합병(M&A)으로 대표되는 엑시트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가장 중요한 퍼즐이다. 엑시트가 활발해져야 재창업과 재투자로 이어지는 생태계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엑시트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기에 조기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성장하는 ‘버닝(burning)’ 전략은 과도한 비용 지출과 비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초래할 수 있어 위험하다.


■섬과 같은 고립된 환경을 기회로


○ 생명의 역사
섬에 사는 생명체들은 외부 영향을 받지 않는 덕분에 독특한 생태 환경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진화한다. 동시에 이들은 고립된 섬 환경에 완전히 적응한 까닭에 작은 위협이나 경쟁이 발생하면 곧장 취약한 상태가 되기도 한다. 최근 멸종이 일어나고 있는 곳의 80% 이상이 섬이다. 그래서 섬에서의 번성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불안한 번성이다. 하지만 섬은 새로운 종이 탄생하는 데 필요한, 지리적으로 격리된 환경을 제공한다. 기업과 개인도 섬 같은 환경이 필요할 때가 있다. 특히 새로운 무언가를 준비할 때는 외부의 영향에서 벗어나 나만의 섬에서 자유로운 상상력을 발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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