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병 15만원 넘는 소주, 어떤 맛?…‘일품진로 21년산’ 8000병 한정판매
뉴스1
입력 2021-07-13 09:26 수정 2021-07-13 09:26
(하이트진로 제공) © 뉴스1
하이트진로는 21년 목통 숙성 원액 100%로 완성한 ‘일품진로 21년산’을 20일 출시하고 8000병 한정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일품진로 18년산’ 출시를 시작으로 ‘일품진로 19년산’, ‘20년산’ 등 매해 한정판을 선보이며 슈퍼프리미엄 소주 시장을 개척, 확대하는데 기여해왔다.
일품진로 21년산은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을 선별해 21년 이상 숙성한 제품으로 목통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바꾸고 교체하는 등 긴 시간 동안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맞춰 탄생했다.
또한 하이트진로의 97년 역사와 양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급 싱글몰트 위스키와 견줄 만큼 최고의 품질을 갖췄다. 일품진로 21년산 한 병의 출고가는 16만5000원으로 국내 슈퍼프리미엄 소주의 명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더욱 특별해진 패키지가 눈에 띈다. 블랙 색상은 유지한 채, 골드빛을 띄는 크리스탈 느낌의 병뚜껑으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실제 21년산 원액을 담았던 목통 조각 넥택을 추가해 정통성을 한껏 높였다.
이전에 출시했던 한정판은 매년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고, 이번에도 일품진로 21년산은 제품마다 리미티드 넘버를 부여해 단 8000병만 출시되며 희소가치를 높여 한정된 레스토랑과 업소, 고급 호텔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투자를 통해 참이슬, 진로 등 일반 소주부터 일품진로 등의 최상급 프리미엄 소주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제품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주류인 소주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품진로와 일품진로 한정판은 세계 유명 주류품평회인 ‘2019, 2020, 2021 몽드셀렉션’에서 증류주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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