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백신 접종하고 농촌으로…안전 여행지 15곳 추천

뉴시스

입력 2021-06-30 18:32 수정 2021-06-3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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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예방접종자 대상 농촌관광 행사
내달 1일부터 선착순 1000명 선물도 증정



올 여름 휴가는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하고 농촌 마을로 안전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자를 대상으로 농촌체험이 가능한 안전농촌 여행지 15곳을 추천했다.

추천 여행지는 가족과 함께 시골의 맛을 담아 삼시세끼를 즐길 수 있는 가족소풍형 인천 강화군 국화리팜랜드 마을, 여유로운 농촌 마을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양평 보릿고개마을, 홍천강을 낀 마을에서 당나귀와 친해질 수 있는 홍천동키마을, 편백숲을 활용해 치유와 트레킹을 할 수 있는 가족단위 숙박형 완주 경천애인마을 등이다.

또 한 여름밤 별자리를 볼 수 있는 은하수 맛집인 평창 청옥산육백마지기 어름치마을, 해발 1000m 고지대에서 은하수를 바라보는 소금강마을, 은하수와 아름다운 낙조를 함께 볼 수 있는 충남 홍성 속동갯벌마을 등도 있다.

농식품부는 다음달 1일부터 백신 접종자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촌여행지를 방문해 인증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1인당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웰촌포털 누리집(www.welchon.com) 행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여행지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와 함께 찍은 여행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인증하면 된다.

최정미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올해 여름 휴가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여행을 권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계절별 농촌 관광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농촌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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