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홍 “프리미엄 헤어 스타일러 ‘차홍 볼륨 컬러’ 출시”

프리미엄 헤어 전문 브랜드 차홍은 소비자가 직접 머리 모양을 다듬을 때 ‘볼륨’ 고민을 도와줄 미용 기구 ‘차홍 볼륨 컬러’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고데기인 차홍 볼륨 컬러는 차홍아르더, 차홍룸 헤어 디자이너 400여 명이 현장에서 경험한 노하우와 기존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기반으로 전문 기술 연구진이 개발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티타늄 특수 코팅된 바렐 아이론에 벨크로 볼륨 롤과 볼륨 브러시를 탈착하는 3 in 1 형식으로 간편하면서도 다양한 볼륨 연출을 가능케 한다고 브랜드 측은 전했다.

신제품에는 원하는 머리 모양을 다듬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러 기능을 탑재했다.

브랜드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히팅 아이론에 접목한 ‘볼륨 롤’은 놓치기 쉬운 신생모와 미세모까지 부드럽게 감싸 깊은 볼륨 감 형성을 도우며, ‘볼륨 브러시’는 탄력 있는 볼륨 C컬과 볼륨 S컬의 유연한 표현을 돕는다. 모듈은 안전성이 높은 친환경 소재로 알려진 PPSU(폴리페닐설폰)를 사용했으며, 자성을 응용한 설계를 적용해 고온으로 스타일링을 하는 중에도 교체가 간편한 편이다. 1분에 47회 회전하는 바렐은 티타늄 특수 코팅으로 모발 손상을 줄여준다. 온도제어 시스템은 3단계(150°C/170°C/190°C)로 이뤄졌다.

또한 차홍의 20년의 현장 경험과 차홍아카데미의 연구를 종합해 두상에 가장 적합한 직경인 32.5mm의 볼륨 사이즈를 구현하며, 얼굴선을 더 아름답게 보이도록 하고, 더 길게 지속하는 볼륨 연출을 돕는다.

신제품은 또한 ‘사람과 자연의 케어’라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내세워 소비자와 환경에 대한 배려를 담았다. 제품 구성품과 포장재를 모두 친환경·안전 소재로 제작한 것. 이밖에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위해 전용 누빔 파우치, 실리콘 패드 등을 패키지로 함께 제공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차홍의 디자이너들이 고객들의 헤어 스타일링을 할 때 가장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이는 부분이 헤어의 볼륨이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 소비자들이 매번 살롱을 방문하여 볼륨 스타일링을 받는 것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하여, 살롱에서 받는 볼륨의 디자인을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구현하고 관리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차홍 볼륨 컬러를 선두로 국내 고객에게 특화된 프리미엄 헤어 스타일링 디바이스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차홍 아카데미의 디자이너가 직접 선보이는 기장별, 모듈별 9가지 스타일링 가이드를 온라인으로 접속해 집에서도 ‘살롱에서 손질 받은 듯한’ 볼륨을 직접 연출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