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프틴 “2년 연속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2021 초기창업기업 모집”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4-05 10:17 수정 2021-04-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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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엔피프틴(N15)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에 참여할 초기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액셀러레이팅 사업이다. 엔피프틴은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원대상은 창업 3년 이내(2018.3.26~2021.3.25)인 기업으로 선정 시 오는 5월부터 22년 2월까지 10개월간 사업화 자금과 창업기업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일반분야 19개 기업, 친환경 분야 1개 기업 등 총 20개 기업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4월 15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기업은 △시장 규모 및 성장성 △경쟁 강도 △매출액 △재무 건전성 등 정량 평가와 △경쟁사 대비 차별 점 △경영진 리더십과 도덕성 △경영철학 △사업 법률 이슈 등 정성 평가를 기준으로 선발한다.

선정 기업에게는 기업 당 최대 1억 원, 평균 7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며, 자금 외에도 사업화 지원부터 투자, 유통 판로 지원 등 실질적인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엔피프틴은 2015년 제조·메이커스 기반으로 설립된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로서 2018년 스타트업 발굴·투자·육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별도 법인 엔피프틴 파트너스(N15 Partners)를 설립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공식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됐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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