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신도시 첫 번째 ‘디에트르’ 단지

윤희선 기자

입력 2021-04-02 03:00 수정 2021-04-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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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대방건설
전용면적 84∼110m² 총 809채
알파룸 갖춰 공간 활용성 탁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대방건설이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하며 새로운 신기원을 예고했다. 대방건설의 노블랜드를 대체할 새로운 브랜드 디에트르는 ‘존재하다’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에트르(^etre)’와 대방의 ‘D’를 결합해 ‘나의 가치를 발견하는 곳’을 뜻한다. 집이라는 공간에서 내가 가장 나다운 존재로 내면의 가치를 발현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미 대방건설의 새로운 브랜드인 디에트르는 김포 마송에서 마송지구 역대 최다 청약통장을 접수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번엔 파주 운정신도시의 노른자 땅이라고 할 수 있는 A35 블록과 A37 블록에서 동시에 분양을 진행한다. 단지명은 ‘디에트르 더 클래스’와 ‘디에트르 라 포레’로 확정됐다.

두 단지는 총 809채다. 최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한 것을 감안해 중대형으로만 구성했다. 전용면적 84∼110m²의 평형은 대부분이 드레스룸은 물론이고 알파룸과 팬트리까지 보유하고 있어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대방건설 측은 “3베이 구조의 경우 답답함을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여유롭다”며 “일부 평형은 거실 폭이 6.5m에 달한다”고 전했다. 약 4.6m² 규모의 가구공용 창고는 각종 물품이나 운동용품, 레저용품을 보관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주부들을 위한 대방건설의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일부 평형에 제공되는 장식장은 물론이고 다양한 선택지를 줘 주부들이나 젊은 부부의 취향에 맞는 나만의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세탁기, 냉장고 등 다양한 옵션의 조합을 통해 기존의 딱딱하고 불편한 주방이 아닌 즐겁고 편한 주방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뿐 아니라 입지적으로도 주목받는 요소와 장점이 다양한 단지다. 향후 교통혁명을 가져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은 물론이고 3호선 연장예정역사가 단지에서 각각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향후 생활 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GTX-A노선을 이용하면 파주 운정역에서 삼성역까지는 약 23분이 걸린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는 초등학교가 있어 학부모들의 선호도 예상된다. 이 외에도 중심상업지구 또한 길 하나만 건너면 있다. 중심상업지구에는 현재 롯데시네마와 홈플러스가 입점돼 있고 스타벅스와 CGV 등도 들어설 예정이라 쇼핑, 영화, 카페, 식당 등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상권이나 교통이 발달한 지역은 녹지율이 낮고 주변에 공원이 부족한 경향이 있는데 이 단지는 이 같은 통념을 벗어난다. 단지의 삼면을 근린공원이 마치 요새처럼 둘러싸고 있기 때문이다. 한솔공원과 가재울공원 내부의 산책로를 따라 10분가량 가면 파주운정신도시의 허파인 운정호수공원에 닿을 수 있다.

대방건설은 26일 사이버 본보기집을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했다. 본보기집은 코로나19로 사전방문 예약제로 운영한다.

분양 관계자는 “사이버 본보기집 오픈날 수백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며 “특히 향후 일정 등 청약에 관심이 높은 수요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파주운정 디에트르 더 클래스와 파주운정 디에트르 라 포레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일정을 시작한다. 본보기집은 경기 파주시 동패동 1802에 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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