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발원지 ‘뜬봉샘’ 생태관광지 조성사업 3단계 시작

뉴스1

입력 2021-03-22 16:52 수정 2021-03-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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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금강 발원지인 뜬봉샘 일원에 3단계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이 본격 시작됐다.(장수군제공)2021.3.22/뉴스1

전북 장수군은 22일 금강 발원지 ‘뜬봉샘 일원 3단계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이 본격 시작됐다고 밝혔다.

금강첫물 뜬봉샘 생태관광지 조성사업 3단계는 12억원이 투입돼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가온누리길 재정비와 숲속흙길 탐방로, 생태계류가 조성된다. 또 산수국, 목수국으로 꽃길을 조성해 여름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연환경해설사와 수분마을 에코매니저 등 전문가를 육성해 생태관광지 홍보와 수학여행단, 전북투어프로그램을 연계한다.

특히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마을체험과 농특산물 판매 등 주민들의 수익 증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발굴해 시행할 방침이다.

금강첫물 뜬봉샘 생태관광지는 전북도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사업으로 선정돼 2015년부터 추진됐으며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현철 환경위생과장은 “전라북도 생태관광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는 뜬봉샘 생태관광지가 생태를 매개로 한 특화 프로그램 개발·운영해 소득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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