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가까이 초중고교-북평산단… 동해선 전철화 수혜도 기대

박정민 기자

입력 2021-02-17 03:00 수정 2021-02-17 03: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두산건설은 2월 강원 삼척시 정상동 351 일원에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6층 6개 동, 전용면적 74∼114m² 총 736채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4m²A 167채 △74m²B 51채 △84m²A 171채 △84m²B 149채 △99m² 128채 △114m² 70채 등이다.


교육·행정·편의·여가 등 생활 인프라 풍부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는 삼척시 내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정라초가 있으며 반경 2km 내 삼척초, 청아중, 삼척고, 삼척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또 강원대 삼척캠퍼스, 삼척시립도서관(2021년 개관 예정) 등도 가깝다.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에서 약 1km 거리에 홈플러스(삼척점), 하나로마트(교동점), 삼척중앙시장, 삼척시보건소 등이 있으며 강원도 삼척의료원, 삼척 고속버스터미널, 삼척시 종합운동장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으로 교동공원, 정라공원, 봉황산 산림욕장, 새천년해안유원지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추고 있다.


7번국도, 동해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편리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7번국도 이용 시 인접 지역인 강원도 동해시, 강릉시, 경북 울진군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동해고속도로를 통해서는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주요 광역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KTX동해역이 있어 철도망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한층 개선됐다.

교통 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높다. 지난해 12월 경북 포항시에서 강원 동해시를 잇는 동해선 전철화 사업이 착공에 들어갔다. 동해선 중 유일한 비전철 구간인 영덕∼삼척∼동해 구간을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2022년 개통될 예정이다. 향후 전 구간 완전 개통 시 부산에서 강릉까지 이동시간이 4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북평산업단지, 삼척의료원 등 직주근접 실현

직주근접 배후수요도 기대해볼 수 있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6분 거리에 북평국가산업단지가 있어 출퇴근이 용이하다. 해당 산업단지에는 한국석유공사 동해지사, GS칼텍스, 한국동서발전 동해화력발전처 등을 포함해 총 193개 기업체가 입주해 있다. 또 국립병원인 강원도 삼척의료원, 공영방송국인 MBC 강원영동 삼척방송국 등도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비규제지역의 완화된 청약 조건 적용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는 17%대의 건폐율로 단지 환경이 쾌적하며 수요자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판상형과 타워형 구조로 설계된다. 특히 전용 84m² 이상 판상형에는 4베이 맞통풍 구조 및 알파룸, 안방 대형 드레스룸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효율적인 동선 확보를 고려한 ‘ㄷ’자형 주방도 도입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삼척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완화된 청약 조건이 적용된다. 삼척시 및 강원도 내 만 19세 이상 거주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할 경우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계약 직후 바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비규제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강원도 내 분양한 신규 단지들이 잇따라 완판되며 분양시장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여기에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는 주변으로 잘 갖춰져 있는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각종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큰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본보기집은 강원 삼척시 남양동 340-2 일원에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