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여행·유학·출장 시 맞춤형 현지 정보 제공 ‘로컬헬퍼스’ 개설

동아닷컴

입력 2020-11-24 11:36 수정 2020-11-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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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메이커스주식회사(대표 홍성찬)는 외국 유학·이민·출장 등에 필요한 맞춤형 현지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외정보 플랫폼 서비스 로컬헬퍼스(Local Helpers)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팁메이커스에 따르면 로컬헬퍼스는 유학, 현지거주, 생활, 비즈니스 등과 관련해 기존의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가 제공할 수 없는 경험적 상세 정보를 해당 국가에 거주하는 현지 교민과 유학생을 통해 제공한다. 일례로 유학 준비생이 유학 가려는 해외 대학 및 교수진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이나 유학원을 통해 할 수 있지만 전공 교수의 성향 및 수강 시 주의사항 같은 깊은 정보는 인터넷으로 얻기 어렵다. 또 기숙사, 홈스테이 등의 거주지를 정할 때면 인터넷에 범람한 홍보성 정보 가운데 ‘진짜 정보’를 가려내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로컬헬퍼스는 메신저 통화, 화상통화를 통해 문답식으로 필요한 정보를 바로 주고받기 때문에 카페나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것보다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정확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 서비스가 제공하는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민, 유학생 등 현지 조력자(로컬헬퍼)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이고 정보를 투명하게 이용자에게 소개한다”며 “또 추가적으로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반영하는 고객만족 판매를 적용해 로컬헬퍼가 서비스 품질을 관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허 기반의 ‘고객만족’ 판매 방식은 이용자에게 서비스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주고, 판매자에게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장점이 있어 품질이 중요한 서비스 거래에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향후 제휴를 통해 판매 모델의 확산도 계획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싱가포르, 헝가리, 벨기에, 네덜란드, 러시아, 이탈리아, 포르투갈, 우즈베키스탄, 스페인, 스웨덴 등 국가에 거주 중인 로컬헬퍼들이 현지 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상담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지만 점차 통역, 레슨 등 로컬헬퍼의 다양한 대면서비스 중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팁메이커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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