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색채와 실루엣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다

동아일보

입력 2020-09-18 03:00:00 수정 2020-09-18 11: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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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뉴욕 컨템퍼러리 패션브랜드 ‘조이그라이슨(JOY GRYSON)’ 올 가을 핸드백 컬렉션

쳔연 양가죽과 소가죽 소재의 ‘시에라’ 숄더백.
클래식한 무드의 ‘그레이스’ 크로스 보디백.
I뉴욕 컨템퍼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조이그라이슨(JOY GRYSON)’이 올가을 빈티지 무드 가득한 핸드백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복고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 클래식 컬렉션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올 가을·겨울 컬렉션 테마는 ‘타임리스 어트랙션(Timeless Attraction)’

크로커 엠보 소가죽 소재의 ‘클레어 럭스’.

조이그라이슨은 매 시즌 독창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컬러감에 모던, 클래식, 빈티지 감성이 더해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왔다. 올 가을·겨울 컬렉션은 ‘타임리스 어트랙션(Timeless Attraction)’을 테마로 한다. ‘현재의 가치는 지금 이 순간에 머물지 않고 과거, 미래와 유기적으로 연결돼 영속적인 가치를 가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 컬렉션은 1960년대 우주 개척 경쟁 시대를 토대로 시공간을 초월해 과거에서 바라본 미래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전개된다. 당시 유행했던 가구, 예술 작품의 색채와 실루엣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가지는 모던 클래식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부부의 세계’ 김희애 백으로 화제 모은 ‘마고’ 라인,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여

시그니처 루프 장식 포인트의 ‘마고’ 사첼백.
미니 크로스백 스타일의 ‘클레어’ 스마트폰 케이스.

가을 신상품으로 브랜드 대표 아이템인 ‘나오미(Naomi)’, ‘아멜리아(Amelia)’, ‘시에라(Sierra)’, ‘클레어 럭스(Claire Lux)’에 시즌 컬러로 라이트 카키, 마스 브라운을 새롭게 출시했다. 높은 시청률을 올렸던 드라마 ‘부부의 세계’ 김희애 백으로 화제를 모은 ‘마고(Margot)’ 라인도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인다.

또한 올 가을 새로운 컬렉션으로 이탈리아에서 제작한 마블 볼 장식이 특징적인 프레임백 피비(Pheobe)는 천연 양가죽 소재의 독창적인 스타일에 빈티지한 컬러가 매력적이다. 트렌디한 그레이스(Grace) 호보백은 예술적인 감각이 돋보이며, 빅 사이즈로 수납공간, 경량감 등 실용성이 뛰어나다.


조이그라이슨이 올 가을 추천하는 핸드백 아이템 4


■ 미니멀한 디자인의 데일리백
‘시에라’ 숄더백




수많은 패셔니스타가 일상 패션에서 착용해 화제를 모은 ‘시에라(Sierra)’ 숄더백. 미니멀한 디자인에 천연 양가죽과 소가죽 소재로 제작돼 착용 시 몸에 감기는 편안한 착용감과 함께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한다. 컬러는 라이트 카키, 마스 브라운, 오프화이트, 카라멜, 블랙 등 5가지로 구성됐다. 35만 8000원 대.

■ 품격 있는 클래식백
‘마고’ 사첼백




짧은 시즌 유행과 관계없이 가을에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대명사 ‘토트백’이 정답이다. 핸드백 하나로 존재감을 드러내기에 충분한 토트백은 늘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조이그라이슨 ‘마고(Margot)’ 사첼백은 시그니처 루프 장식이 포인트로 간결한 사각 형태와 탑 핸들이 세련되고 품격 있는 스타일을 완성한다. 이탈리아 소가죽으로 제작돼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준다. 포멀한 멋을 즐기는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41만 8000원∼43만 8000원 대.

■ 복고 트렌드로 주목받는 숄더백
‘클레어 럭스’&‘그레이스’ 크로스 보디백




최근 복고 트렌드로 숄더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조이그라이슨 ‘클레어 럭스(Claire Lux)’, ‘그레이스(Grace)’ 크로스 보디백은 아크릴 스트랩을 매치해 감각적인 숄더백 연출이 가능하다. 클레어 럭스(위)는 둥근 박스 형태에 크로커 엠보 소가죽 소재가 독창적인 멋을 선사한다. 그레이스(옆)는 부드러운 양가죽 소재로 자연스러운 주름과 풍성한 볼륨감이 특징이다. 빈티지한 바 장식이 클래식한 무드를 더해준다. 클레어 럭스 39만 8000원 대(레아 스트랩 11만 8000원 대), 그레이스 크로스 보디백 39만 8000원 대.

■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클레어’ 스마트폰 케이스




이번 시즌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오른 스마트폰 케이스. 조이그라이슨에서 신상품으로 출시한 ‘클레어’ 스마트폰 케이스는 핸드폰, 립스틱, 카드 등 간단한 소지품 수납이 가능한 미니 크로스백 스타일로 활용도가 높다. 크로커 엠보 소가죽 소재로 제작돼 견고하며 고급스럽다. 컬러는 아이보리, 진저 브라운, 틸블루, 보르도, 라이트 카키 등 5가지. 15만 8000원 대.


“여성의 아름다움은 당당함에서 시작”
디자이너 조이 그라이슨의 철학

‘여성의 아름다움은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충분히 대변할 수 있는 내면의 당당함과 자신감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철학을 가진 디자이너 조이 그라이슨(Joy Gryson). 그는 미국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코치, 캘빈 클라인, 마크 제이콥스 등에서 가방 기획 총괄 디렉터로 활약한 2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2006년 뉴욕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조이그라이슨(JOY GRYSON)’을 런칭했다. 뉴욕의 모던한 감성을 바탕으로 여성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워킹 우먼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어 진취적인 여성이 갖춰야 할 베이직하고 감각적인 핸드백을 디자인하는데 집중했다.

조이그라이슨은 미국 런칭 후, 삭스 피프스 애비뉴, 니만 마커스, 버그도프 굿맨 등 미국 유명 백화점에 입점했다. 제시카 알바 등 할리우드 패셔니스타들이 착용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2014년 런칭 후 브랜드 가치, 제품 퀄리티, 품격을 두루 갖춘 어포더블 럭셔리(Affordable Luxury)를 추구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신의 취향이 뚜렷하고 스마트한 소비를 즐기는 2030 여성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워너비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롯데 백화점 본점, 현대 백화점 판교점, 스타필드 하남점 등 오프라인 매장 27개점을 운영 중이다. 조이그라이슨의 올 가을·겨울 신상품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박해나(생활 칼럼니스트)
사진/조이그라이슨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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