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촌토성역-한성백제역 인근 상가

태현지 기자

입력 2020-07-03 03:00 수정 2020-07-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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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소프라우스


동인종합건설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47-5, 6 일대에 연면적 6237.95m²의 주상복합 오피스텔 ‘잠실 소프라우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 상가를 분양한다. 잠실 소프라우스는 지하 1층∼지상 17층 1개동 오피스텔 126채, 상가 12개 점포로 구성됐다.

상가 12개 호실의 점포 층별 추천 업종으로는 △지하 1층 스크린골프장, PC방, 이색카페 △1층 브랜드 카페, 패스트푸드점, 코인세탁소, 편의점, 일식집 △2층 미용실, 네일숍, 이자카야, 음식점 △3층은 성형외과, 치과, 요가, 필라테스, 애견카페 등이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과 9호선 한성백제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다. 또 2호선 잠실역과 5호선 방이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강남의 대규모 공원 중 하나인 올림픽공원, 한강시민공원도 가까워 풍부한 녹지 인프라를 자랑한다.

여기에 탄탄한 배후수요도 확보했다. 주변에 한미약품, 롯데월드타워, 삼성SDS, 서울아산병원 등 대기업 사옥들이 밀집해 있다. 또 진주·미성아파트 재건축에 맞춰서 모텔촌이 없어지고 오피스텔촌이 형성되면 아파트 단지급 인프라 구성으로 인한 상가 수요가 기대된다. 또 서울시는 현재 잠실 MICE 사업을 통해 코엑스∼현대자동차그룹 신사옥(GBC)∼잠실종합운동장 일대 192만 m²에 국제업무·스포츠·엔터테인먼트 관련 시설을 집결시킨다는 계획이다. 개발로 인한 고용 인구수도 130만 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잠실 소프라우스’ 상가 분양가는 1, 2층 기준으로 3.3m²당 3000만∼6500만 원 선으로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해볼 만하다. 준공은 2021년 8월 예정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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