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 내 상가 3월 분양
동아경제
입력 2020-03-04 10:51 수정 2020-03-04 11:05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 내 상가 투시도
강남역 도보권 대로변 입지…인근 7,000여 가구 배후수요
삼성물산은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 내 상가를 3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초 우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은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전용면적 59~238㎡, 총 1,317가구 규모다. 오는 10월 입주 계획으로, 지난 2018년 11월 청약 당시 연말 최대어로 불리며 최고 경쟁률 422.25대1, 평균 경쟁률 41.69대1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분양되는 단지 내 상가는 지하 3층~지상 5층, 1개동, 총 160실 규모로, 이 중 20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이곳은 전형적인 항아리 상권을 띄고 있다. 대로변 교차로에 위치해 가시성과 접근성이 높은데다가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서초그랑자이, 신동아1∙2차 등 약 5,000가구의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타운에 둘러싸인 형태를 보이고 있다. 1,3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자체 수요에 더해 총 7,000여 가구 수요를 배후로 둔 셈이다.
또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서초 삼성타운과도 가깝다. 복합업무단지로 개발 예정인 롯데칠성부지, 코오롱부지 등도 인접했다.
강남 8학군 지역에 속했으며 대치동 학원가의 접근도 수월하다. 오는 2025년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가 일반고로 전환돼 강남 8학군의 가치가 부활할 경우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업시설 내부는 방문객의 편의와 쾌적함에 최우선을 두고 설계됐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중앙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최상층(5층)은 일반상가보다 높은 5~6M 층고로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분양 관계자는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 상업시설은 강남 상권의 중심 입지에 구매력 높은 대단지 배후수요까지 두루 갖춘 보기 드문 상품”이라고 말했다.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 내 상가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56(1층)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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