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 대세 ‘펭수’와 협업… 라이선스 계약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입력 2020-01-30 16:35 수정 2020-01-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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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를 운영 중인 GS리테일이 펭귄 캐릭터 ‘펭수’와 협업에 나선다.

GS리테일은 EBS 프로그램 ‘자이언트 펭TV’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소비자에게 재미와 위로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다음달에는 펭수 노트와 스티커, 밸런타인데이 기획 상품 등을 출시한다. 이와 함께 화이트데이에는 마그넷 등을 넣은 묶음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 편의점 GS25 매장 입구에 펭수를 활용한 포스터를 붙인다.

회사 측은 “올해 30주년을 맞은 GS25의 소비자를 향한 진심을 펭수가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라 판단했다”며 “키덜트(어린이를 뜻하는 ‘Kid’와 어른을 뜻하는 ‘Adult’의 합성어) 소비 층 등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펭수는 EBS가 EBS1 채널과 유튜브 ‘자이언트 펭TV’에서 선보인 키 210cm의 펭귄 캐릭터로 거침없는 돌직구 발언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9일 기준 유튜브 구독자 수는 200만 명에 달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펭수는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번 협업을 통해 차별화한 기쁨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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