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오감만족’ 헬로! 가을바람 캠프 실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9-23 11:04 수정 2019-09-23 11:07
쌍용자동차는 고객 전용 오토캠핑장 개소 1년을 맞아 가을 맞이 쌍용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쌍용패밀리데이는 ‘헬로! 가을바람 캠프’를 주제로 충북 제천시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에서 지난 21~22일 진행됐다.
쌍용차는 캠프 체험 프로그램으로 추억의 달고나&마시멜로 만들기를 준비했다. 또한 솜사탕 마술쇼, 그릴 소시지와 커피를 제공하는 스낵카페도 운영했다. 저녁에는 혼성 버스킹밴드 스프링스 공연도 있었다.
쌍용차는 지난해 가을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 쌍용차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를 업계 최초로 개장하고 1년 동안 운영해 왔다.
일반 캠핑사이트 대비 최대 2배 넓은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성수기와 비수기, 평일 및 주말에 관계 없이 연중 동일한 요금으로 운영함으로써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는 개장 후 지난 1년 동안 총 2만명 이상이 다녀갔다. 매월 1회 ‘쌍용패밀리데이(S.F.D)’를 지정해 색다른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광섭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은 “국내 업계 최초의 고객 전용 빌리지는 SUV 명가 쌍용자동차를 대표하는 얼굴이자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 냈다”며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캐러밴 이용 고객을 위해 일반 캠핑사이트 대비 4배 넓은 사이트를 이 주부터 신규 운영하는 등 사람과 자동차, 아웃도어가 어우러지는 앞선 자동차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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