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방폐물관리 위한 핵심시설 개발 추진
박정민 기자
입력 2019-06-14 03:00 수정 2019-06-14 17:33
환경경영대상
공단은 원자력 또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게 자연으로 돌려보내 환경을 보존하고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에 방폐장 1단계 동굴 처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전 해체 등에 대비해 2단계 표층 처분시설을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제4대 차성수 이사장은 안전한 방폐물관리와 원전 해체 시장에서 공단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에너지전환시대를 능동적으로 주도해 나가기 위해 단위 부서 간 유사업무 기능조정을 포함한 현장 중심의 경영체계로 조직을 개편했다. 특히 에너지 전환시대의 핵심 과제이며 환경보전과 국민생활의 안전과 직결된 고준위 방폐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처분을 위해 핵심기술 개발, 인수기준, 인력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 신뢰와 상생의 사회가치 창출을 위해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방폐물사업의 국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의 유치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특별지원금 3000억 원 지급, 양성자가속기사업, 한수원 본사 이전, 방사성폐기물 반입 수수료 지원 등 4개의 특별지원사업과 55개 유치지역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방폐물 반입수수료를 재원으로 육영사업, 농수산물 관련 지원사업 및 관광진흥사업, 환경·안전관리사업 등 5개 분야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신입사원 채용 시 해당지역 출신 가점제와 유치지역 모집을 병행해 실질적인 고용 효과가 돌아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차성수 이사장(가운데)이 방폐장 2단계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점검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환경보전과 국민생활 안전에 적극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009년 1월 설립된 국내 유일의 방폐물관리 전담기관이다.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 권고기준과 국제 규범에 따라 방사성폐기물 발생자와 처분관리자를 분리시켜 상호견제와 균형이 가능하도록 2008년 제정된 ‘방사성폐기물관리법’에 의해 설립되었다.
공단은 원자력 또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게 자연으로 돌려보내 환경을 보존하고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에 방폐장 1단계 동굴 처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전 해체 등에 대비해 2단계 표층 처분시설을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제4대 차성수 이사장은 안전한 방폐물관리와 원전 해체 시장에서 공단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에너지전환시대를 능동적으로 주도해 나가기 위해 단위 부서 간 유사업무 기능조정을 포함한 현장 중심의 경영체계로 조직을 개편했다. 특히 에너지 전환시대의 핵심 과제이며 환경보전과 국민생활의 안전과 직결된 고준위 방폐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처분을 위해 핵심기술 개발, 인수기준, 인력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 신뢰와 상생의 사회가치 창출을 위해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방폐물사업의 국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의 유치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특별지원금 3000억 원 지급, 양성자가속기사업, 한수원 본사 이전, 방사성폐기물 반입 수수료 지원 등 4개의 특별지원사업과 55개 유치지역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방폐물 반입수수료를 재원으로 육영사업, 농수산물 관련 지원사업 및 관광진흥사업, 환경·안전관리사업 등 5개 분야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신입사원 채용 시 해당지역 출신 가점제와 유치지역 모집을 병행해 실질적인 고용 효과가 돌아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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