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역 역세권 ‘여의도 더리브 스타일’ 오피스텔 분양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4-10 09:00 수정 2018-04-10 09:00
역세권 오피스텔은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춰 수익형 부동산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자처로 꼽힌다. 특히 주택시장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뭉칫돈이 월세시장으로 몰리면서 역세권 소형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가 쏟아지면서 투자 수요층은 주택시장보다는 월세가 나오는 임대상품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며 소형 오피스텔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다주택자를 겨냥한 양도세 중과 및 분양권 전매금지, 청약통장 사용제한 등으로 주택시장의 진입이 점차 차단되자, 수익형부동산 시장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가장 안정적으로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 KB부동산신탁은 이달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서 ‘여의도 더리브 스타일’을 공급한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이테크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여의도 더리브 스타일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1가 94-5외 1필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3층 2개 동, 총 454실로 조성된다. 오피스텔 전용면적 19~41㎡ 총 269실,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면적 14~30㎡ 총 185가구로 구성된다. 지하1층~지상1층에는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단지의 최대 장점은 교통이다. 단지 앞에 지하철 1·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더불어, 영등포역(1호선), 영등포시장역(5호선), 여의도역(5ㆍ9호선), 영등포구청역(2호선)이 가까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2분, 영등포역까지 3분 정도 걸린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인로, 서부간선도로 등 서울주요도로 진출입도 쉽다.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개통(2023년 예정)도 계획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도보 10분 이내에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 영등포공원, 중마루공원, 타임스퀘어, 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개발호재에 따른 가치상승도 기대된다. 영등포 지역은 서울시의 '2030 서울플랜'에서 강남, 광화문과 함께 3도심으로 지정돼 국제금융중심지로 발전될 예정이다. 주변 도로 지하화 사업도 순조롭다. 여의도~신월IC 총 7.53㎞ 구간을 지하화하는 제물포터널이 2020년 개통되면 신월IC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이 40분대에서 10분대로 줄어든다.
‘더리브 스타일’은 이테크건설이 2017년 새롭게 선보인 도시형생활주택 및 오피스텔 브랜드다. 이테크건설 관계자는 “여의도와 영등포 개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단지인 동시에 지하철 초역세권 단지로 미래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의도 더리브 스타일의 본보기집은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638(영등포 전화국사거리 인근)에 있다. 지하철 이용 시 5호선 영등포시장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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