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871가구 임차인 모집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1-24 10:00 수정 2018-01-24 10:00
범양건영·동부건설이 오는 26일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22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35층, 8개동, 총 10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74~84㎡, 871가구가 우선 공급된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전 정부가 도입한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의 장점을 살리면서 공공성을 강화한 주거복지 사업이다. 기존에 없던 초기 임대료 제한을 두고 입주 자격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청약 후 미달 가구가 있을 경우 유주택자도 신청 가능하다. 또한 전체 가구의 20%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추후 공급될 예정이다.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에서 도보 3~5분 거리에 위치해 역세권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는 중학교 3개소와 고등학교 1개소 등의 교육시설도 있다. 여기에 경인로와 남부순환로 등 주요 도로망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서울도심 접근성이 좋고 서해안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진입도 수월하다.
특화된 보육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를 확정해 공동육아프로그램과 키즈카페, 등하굣길 봉사단, 어린이전용 피트니스 공간 등이 마련된다. 이밖에 재택근무 오피스와 실버 정보교육, 취미 동호회 지원, 학습 고칭, 쉐어키친 등 다양한 주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견본주택은 오는 26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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