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W센터 데시앙플렉스’ 이달 분양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12-04 15:47 수정 2017-12-05 10:12
태영건설, SK D&D는 서울 강남과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성동구 성수동에서 지식산업센터 ‘성수 W센터 데시앙플렉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가 밀집한 성수동에서 최대규모, 최고층인데다 영동대교 남단 2.5km, 삼성동 복합개발지구 개발 지구까지 4km로 개발 수혜를 누릴 수 있다.
성수동2가 280-6,7,8,9 일대 엠코코리아 부지(구 아남반도체)에 들어서는 성수 W센터 데시앙플렉스는 지하 4층~지상 20층이다. 연면적도 7만327㎡에 달해 이마트 성수점(5만4313㎡)보다 넓으며, 주변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건물 최고 높이도 아파트 25층 높이인 82m에 달해 성수동에서 가장 높아 상징성도 갖췄다.
성수동은 대규모 생태공원인 서울숲이 자리한데다 고급 주상복합, 문화시설 등이 속속 들어서 핫(HOT) 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이다. 2010년 IT산업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된 후에는 지식산업센터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 돼 공신닷컴, 마리몬드, 두손컴퍼니 등 유명 벤처 기업들을 포함한 약 25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했다.
특히 성수 W센터 데시앙플렉스는 동일로와 접해 영동대교가 가까워 성수동 최고 입지를 자랑한다. 강남 삼성동 일대에 조성되는 삼성동 복합개발지구(예정) 까지는 직선 4km에 불과해 대규모 개발수혜도 기대된다. 총 72만㎡에 조성되는 강남구 삼성동 복합개발지구(예정)는 국제업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글로벌 마이스(MICE) 산업 단지로 조성 계획이다.
또한 지하철 성수역(2호선), 건대입구역(2·6호선), 어린이대공원역(7호선) 등이 인접해 있으며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진입도 수월해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화장실과 분리된 덴탈룸이 마련돼 혼잡함을 줄였다. 로비는 2개 층이 오픈 된 구조로 고급 호텔급으로 꾸몄으며, 오피스 내부는 층별로 5~6개의 발코니를 설계해 개방감도 극대화했다. 녹색건축인증(우수)도 받아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가 도입되며 LED조명(일부 타입)을 적용한다.
분양 관계자는 “성수동은 우수한 강남 접근성을 갖춘데다 합리적인 가격에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돼 스타트업 기업이 몰려 40여개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을 끝냈다”며 “이번 성수 W센터 데시앙플렉스는 랜드마크급 규모로 선보이는데다 원스톱 업무환경을 갖춰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2가 280-38 아인빌딩 1층에 있으며, 오는 7일 문을 열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분양상담과 함께 VR(가상현실) 시스템을 통해 단지가 들어서는 주변 입지와 공용회의실, 광장, 공원 등을 현장감 있게 둘러볼 수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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