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삼정그린코아 더 시티’ 이달 분양… ‘풍부한 인프라’ 투자자 주목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12-04 11:20 수정 2017-12-04 11:55
부산역 인근은 부산지하철 1호선과 KTX, SRT 등 광역급행철도가 정차하는 역으로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최근 인근 북항과 초량동 재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부동산 투자자들로부터 주목받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역 주변은 유동인구가 풍부해 상업 및 대중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때문에 직장인과 1인 가구 수요자들 선호도가 높다. 부산역의 경우 부산시내 각지로 연결되는 30여개 버스노선까지 한데 모여 있고 차이나타운 등 상가지역이 형성돼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부산 초량동에 오피스텔과 아파트 주거복합단지인 ‘부산역 삼정그린코아 더 시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부산역과 도보 1분 거리에 있고 KTX와 SRT 역사까지는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한 것이 특징이다.
중구와 동구에 위치한 국제여객터미널, 호텔숙박, 금융, 통신 등 업무지구 및 인근 차이나타운 상권 종사자를 더하면 배후수요만 14만 여명에 달한다. 여기에 북항 재개발이 진행 중으로 향후 부산일보사, BBS불교방송, 부산MBC, 부산경남본부사관,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국립부산검역소,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등이 이전해오면 배후수요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 23~29㎡의 소형 평형대 350실로 구성됐다. 실내는 붙박이장과 수납 팬트리, 드레스룸(일부타입) 등이 적용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아파트는 61~84㎡, 63가구가 분양된다. 3베이 및 4베이 평면 구성과 주방 팬트리, 드레스룸(일부가구), 알파룸(일부가구) 등 설계가 더해진다. 옥상에는 휴게정원을 조성해 입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상가 3개실은 도로변에 노출돼 인근 차이나타운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다. 단지 입주민들은 고정수요로 볼 수 있어 투자안정성이 높다고 분양사는 강조했다. 교육시설로는 봉래초와 초량초 등 10여 개의 초, 중, 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편의시설은 서면과 남포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여기에 도보 7분 거리에 친수시설이 조성되고 중앙공원과 북항 바다가 가까워 쾌적한 환경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 동구 초량동은 부동산 대책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오피스텔 전매가 가능해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곳“이라며 ”삼정그린코아는 ‘2015 대한민국 살기좋은 아파트 대상’을 수상하고 최고 청약 경쟁률 535:1을 기록하는 등 브랜드파워를 입증해 투자안정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역 삼정그린코아 더 시티의 분양홍보관은 부산시 중구 중앙대로63 부산우체국 1층에 마련돼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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