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펫 커뮤니티 ‘아지냥이’ 오픈

김성모 기자

입력 2017-09-22 03:00:00 수정 2017-09-22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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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설치해 반려동물 관련정보 교환
출산-육아, 유아 이어 CSV사업 확대


최근 출산·육아, 유아교육 관련 커뮤니티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카드가 이번에는 ‘펫(반려동물) 커뮤니티’를 선보인다. 또 올해 안에 중·장년층이 서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삼성카드 측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면서 고객과 소통해 새로운 정보를 창출하는 공유가치창출(CSV) 사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26일 업계에서 처음으로 펫 커뮤니티 ‘아지냥이’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이름으로 된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으면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관심 있는 고객들이 관련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신동훈 디지털사업담당 상무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동물의 건강이나 교육 등에 대해 소통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1월 출산·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베이비스토리)를 만든 데 이어 올해 5월에는 유아교육을 지원하는 커뮤니티(키즈곰곰)도 문을 열었다. 2014년 구축한 청년 대상 커뮤니티 ‘영랩’이 페이스북 회원수 57만 명을 넘어서는 등 젊은층의 진로탐색과 정보공유의 장으로 호응을 얻자 생애주기를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커뮤니티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베이비스토리 역시 오픈 1년 만에 가입자 수 22만 명을 돌파했다.


이 커뮤니티들은 삼성카드 고객이 아닌 사람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CSV 활동을 위해 커뮤니티 사업을 계속 확장할 계획이다. 공유가치는 기업이 경제적 수익을 거두면서 사회적 역할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사회공헌활동과는 다르다. 삼성카드도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비회원을 신규회원으로 유치할 수 있고, 커뮤니티를 확장해 신사업도 발굴할 수 있다.

커뮤니티 안에서 사회공헌활동도 주기적으로 펼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베이비스토리에서 미혼모 지원 활동을, 아지냥이에서 유기견·유기묘 보호 캠페인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신 상무는 “시니어 커뮤니티까지 오픈하면 일생을 연결지을 수 있다. 반려동물처럼 사회적으로 관심이 모이는 분야가 있다면 관련 커뮤니티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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