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와이에스개발, ‘김포풍무 힐스테이트·데이엔뷰’ 시공 MOU 체결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9-07 15:44 수정 2017-09-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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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과 와이에스개발은 지난달 김포시 풍무동에 위치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김포풍무 힐스테이트·데이엔뷰’ 시공참여를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와이에스개발은 단지 조성과 관련해 현대건설과 MOU를 체결하면서 사업 신뢰도와 안정성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한 것이다.

이 단지는 김포 풍무 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지역 대표 랜드마크 아파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으로 잔여 물량 분양에 대한 분위기도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분양 관계자는 “김포풍무 힐스테이트·데이엔뷰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공사 설문조사에서 현대건설이 1위를 차지했다”며 “완성도 높은 아파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570-7, 503-1번지 일대에 위치한 단지는 지하 1~지상 최고 36층, 총 2개 단지, 18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공급되는 주택형은 전용 64·74·84㎡ 등 중소형 타입 100%로 구성된다.

교통의 경우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을 비롯해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계획)과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이 편리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등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로 이용도 수월하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앞에 유현초와 풍무중이 있고 풍무초와 양도중, 풍무고도 도보권에 위치했다. 편의시설은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들어설 예정이고 홈플러스, CGV, 김포시청, 김포종합운동장 등이 인근데 있다. 계양천과 마루머리산, 계양천저류지공원(예정) 등은 입주민의 쾌적한 생활에 기여할 수 있다.

조합원 모집가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답게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현재 조합원 모집가는 3.3㎡당 평균 900만 원대 수준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만큼 향후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김포시가 8.2 부동산 대책의 규제 지역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타 지역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포풍무 힐스테이트·데이엔뷰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382-2(신사우삼거리 인근)에 마련됐으며 현재 2차 조합원 모집이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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