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미군렌탈하우스 ‘엘리시움’ 대단지 타운하우스로 특화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9-07 14:52 수정 2017-09-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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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미군기지 최중심에 입지한 ‘두리엘리시움’ 단지조감도

평택주한미군기지의 집결이 본격화되면서 경기도 평택시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평택 팽성읍 안정리 일대 캠프 험프리스 인근 땅값과 집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오는 2019년 4만2000여명에 이르는 미군과 군무원 인구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상권 활성화와 주택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미군 부대 인근 주거지역인 팽성읍 안정리 일대 땅값은 지난해 3.3㎡당 80만 원 안팎에서 이달 기준 250만~300만 원으로 폭등했다. 3.3㎡ 당 800만 원대에 거래되던 일반상업지역 토지도 올 들어 1700만~2500만 원까지 호가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미군기지가 들어서는 팽성읍 일대 부동산 열기가 남평택과 구도심으로 확산될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앞으로 유입될 미군의 영외거주 주택수요에 비해 해당 지역 주택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평택 지역의 최근 5년간 집값 상승률이 24.9%로 전국 1위를 기록한 점이 이를 방증한다.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 영외주택 임대 수요가 증가하면서 안정성과 수익률을 겸비한 미군렌탈하우스 ‘엘리시움’이 주목받고 있다. 더플랜그룹이 시행하는 엘리시움은 두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65가구, 다세대 4가구), 안정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9가구, 280㎡·85평 단독 6가구), 송화리엘리시움(198㎡·60평 단독 15가구), 원정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2가구), 석근리엘리시움(280㎡·85평 단독 3가구) 등 5개 현장 총 104가구로 조성되는 대단지 타운하우스다.

부동산 관계자는 “8·2 부동산 대책과 북핵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평택미군렌탈하우스는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미군렌트 전용 타운하우스 엘리시움은 미 군무원 임대수요의 60%를 차지하는 수익형 부동산”이라고 말했다.

엘리시움은 미국인 주거환경에 최적화된 단지 설계와 건축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평택 최대 규모의 대단지 타운하우스로 미군렌탈하우스 가운데 가장 큰 평수를 제공하는 단독 3층 독채로 공급된다.

또한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오는 2060년까지 주둔하는 미군 임대수요와 미군주택과로부터 연간 5500만 원대의 월등한 임대료를 집주인이 직접 지급받는 방식으로 안정적이면서 고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엘리시움 관계자는 강조했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미군렌탈하우스 엘리시움은 게이트권으로 불리는 직주근접성과 그랜드 대단지형 타운하우스, 초대형 평수의 희소성, 미군 주택과 승인에 맞춘 설계, 공실률 부담을 줄이는 임대관리 능력 등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엘리시움타운에 대한 분양상담은 팽택시 팽성읍 안정리 171-2번지에 마련된 홍보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안정리 75-1번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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