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 앤듀런스 에디션’ 공개… 500대 한정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4-21 11:14 수정 2017-04-21 11:44

현대차영국법인은 최근 싼타페 개조차의 남극 횡단 성공을 기념해 ‘싼타페 엔듀런스 에디션(SANTA FE ENDURANCE EDITION)’을 50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20일(현지 시간) 밝혔다. 정식 출고는 다음달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싼타페 한정판 모델은 영국의 전설적인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의 외증손자인 패트릭 버겔이 지난해 12월 튜닝된 싼타페를 타고 30일 간 5800km 거리의 남극 횡단을 성공한 것을 기념해 만들어진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일반 모델과 동일하다. 2.2리터 4기통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루고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실내는 7인승 탑승 구조다. 편의사양으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어라운드 뷰 시스템, 파워 테일게이트, 파노라마 선루프, 긴급제동시스템 등 고급옵션이 탑재됐다.

한편 남극 횡단에 사용된 싼타페는 2.2 디젤 모델을 기반으로 영하 28℃까지 내려가는 극지 환경에 맞춰 38인치 오프로드 타이어를 장착하고 서스펜션과 히팅 시스템, 연료 탱크 등이 개조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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