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주니어컵 2017 개최… 한국 7위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1-10 18:00 수정 2017-01-10 18:03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주니어컵 2017이 지난 7일 독일 진델핑겐 글라스팔라스트에서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한 벤츠 주니어컵 2017은 처음 참가하는 영국의 레스터 시티, 독일의 RB 라이프치히, 한국 U-19 국가 대표팀을 비롯해 독일의 TSG 1899 호펜하임, VfB 슈투트가르트 등 총 8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독일 TSG 1899 호펜하임 팀이 차지했다. 한국 U-19 국가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 7위를 기록했다.

벤츠 주니어컵에 40번째 국가로 처음 참가한 한국 U-19 국가 대표팀은 총 12명으로 오는 5월 국제축구연맹에서 주최하는 대규모 국제 경기인 FIFA U-20 월드컵 코리아를 앞두고 출전했다.

벤츠 주니어컵은 1991년부터 U-19 축구 선수들의 뛰어난 재능 및 기량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까지 40개국, 102개 팀이 경기를 펼쳤고 이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 중 87명은 이후 자국을 대표하는 국가 대표 선수로 성장했다.

벤츠 주니어컵은 가로 50m, 세로 30m의 실내 인조잔디 구장에서 필드 플레이어 5명과 골키퍼 1명으로 구성된 팀들이 실력을 겨루며 전·후반 각 9분과 하프타임 2분으로 1경기 당 20분이 소요되는 경기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