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창조경제밸리 2단계’ 지정…벤처캠퍼스·혁신타운 조성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12-26 08:27 수정 2016-12-26 08:29
-선도 벤처기업의 스타트업 육성 및 혁신형 기업 입주 공간 구축
판교 창조경제밸리 토지이용계획도(자료:국토부)국토교통부는 26일 판교 창조경제밸리 2단계 예정부지(20만7000㎡)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고시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난해 6월 정부가 발표한 ‘판교 창조경제밸리 마스터플랜’의 개발 구상(안)에 따른 후속조치다. 1단계 부지(한국도로공사 이전적지 22만3000㎡)는 지난해 11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돼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가 부지조성공사와 함께 기업지원허브 등 주요 건축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지정되는 2단계 부지는 선도 벤처 컨소시엄이 스타트업을 직접 육성하는 벤처 공간인 벤처캠퍼스(5만㎡)와 미래 신기술을 보유한 혁신형 기업·연구소를 위한 혁신 공간인 혁신타운(8만㎡)으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해 근로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행복주택 건립(300호, 경기도시공사)이 추진된다. 또한 창조경제밸리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서판교 연결도로, 안양~성남 고속도로와의 연결도로 등을 신설하고, 대중교통망 확충을 위한 방안도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LH·경기도시공사는 현재 진행 중인 1단계 부지 조성공사를 내년까지 마무리하고 2단계 부지는 내년 상반기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해 오는 2019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세대를 위한 신성장동력 창출이 국가적으로 중요하다”며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차질 없이 조성해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판교 창조경제밸리 조감도(자료:국토부)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판교 창조경제밸리 토지이용계획도(자료:국토부)이번 지정은 지난해 6월 정부가 발표한 ‘판교 창조경제밸리 마스터플랜’의 개발 구상(안)에 따른 후속조치다. 1단계 부지(한국도로공사 이전적지 22만3000㎡)는 지난해 11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돼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가 부지조성공사와 함께 기업지원허브 등 주요 건축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지정되는 2단계 부지는 선도 벤처 컨소시엄이 스타트업을 직접 육성하는 벤처 공간인 벤처캠퍼스(5만㎡)와 미래 신기술을 보유한 혁신형 기업·연구소를 위한 혁신 공간인 혁신타운(8만㎡)으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해 근로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행복주택 건립(300호, 경기도시공사)이 추진된다. 또한 창조경제밸리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서판교 연결도로, 안양~성남 고속도로와의 연결도로 등을 신설하고, 대중교통망 확충을 위한 방안도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LH·경기도시공사는 현재 진행 중인 1단계 부지 조성공사를 내년까지 마무리하고 2단계 부지는 내년 상반기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해 오는 2019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세대를 위한 신성장동력 창출이 국가적으로 중요하다”며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차질 없이 조성해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판교 창조경제밸리 조감도(자료:국토부)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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