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내비 T맵 독주…카카오·KT·네이버 ‘2위’ 싸움 치열
김재희기자
입력 2016-09-17 14:28 수정 2016-09-17 14:28
국내 모바일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SK텔레콤 T맵이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장조사회사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T맵은 7월 말 기준 월간 실이용자(UV·Unique Visitor)가 648만5174명으로 1위였다. UV는 조사 기간에 한 명이 여러 번 서비스를 이용했더라도 단 한 명으로 계산한 지표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한 이용자 수를 나타낸다.
T맵은 7월 서비스를 전 국민에게 무료 개방해 20일 만에 다른 회사 가입자 100만 명을 확보한 바 있다.
올해 2월 카카오에서 선보인 카카오내비는 UV 229만2263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카카오내비는 처음 나올 당시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 등을 펼쳐 7개월 만에 200만 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했다. 3위는 KT 올레아이나비로 UV는 228만5021명, 4위는 네이버지도로 193만6419명이었다.
5, 6, 7위는 LG유플러스 U내비(115만5405명), 현대엠엔소프트 아틀란(47만5793명), 맵퍼스 맴피(33만7316명) 순이었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T맵은 7월 서비스를 전 국민에게 무료 개방해 20일 만에 다른 회사 가입자 100만 명을 확보한 바 있다.
올해 2월 카카오에서 선보인 카카오내비는 UV 229만2263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카카오내비는 처음 나올 당시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 등을 펼쳐 7개월 만에 200만 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했다. 3위는 KT 올레아이나비로 UV는 228만5021명, 4위는 네이버지도로 193만6419명이었다.
5, 6, 7위는 LG유플러스 U내비(115만5405명), 현대엠엔소프트 아틀란(47만5793명), 맵퍼스 맴피(33만7316명) 순이었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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